잡고싶다 님 첫사랑얘기에 한참 신이 나는데
연속극처럼 단편 단편 이어지니 답답합니다
에이 ..
첫사랑 얘기는 아니지만 "지금은 말할수 있다 "란 주제로
회원님들 총각때 연애 얘기좀 확 풀어 봅시다
때는 바야흐로 오뉴월 버드나무처럼 한참 물오르던 26살의 어느날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한참 주가높던 시절이 있었죠
가만있어도 지나던 아가씨 괜시리 실실 웃어주던 그때
양다리도 부족해 한 댓다리 걸쳤던 알흠답던 (?)시절
울 마눌님과 막 연애 시작하던 무렵인데
워낙 콧대가 높아 좀체 뜻대로 안되는 겁니다
정말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났으니 주변정리를 하던차 인데
집사람의 친구 하나가 왠지 눈치가 다르더군요
동물적인 감각으로 한눈에 알아봤죠
그러던 어느날
그녀(와이프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차 한잔 사달라 더군요
주인있는 사람이니 지조를 지켜야 하는데 갈등하다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차를 타고 고민을 들어주며 강변로를 드라이브 하는데
기어봉을 잡은 제손을 그녀가 자꾸 만지는 겁니다
모른척 하는데 워낙 단단하던 때라 ...
제차도 잡고싶다 님처럼 의자가 뒤로 눕혀지는 차였습니다
미열이 있어 정상적이지 않다싶어 그녀를 눕히고는
그녀를 .....
쉬게 했습니다 진짜로 ..
이대목에서 저 패죽이고 픈 사람들 많을걸로 알지만 참말 입니다
사람은 지킬걸 지켜야 한다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라
여자가 자존심을 팽게치고 유혹하는 순간에
도덕책 읽은 접니다 진짜로 ..
아이구 바보 멍충이 ..
지금 그때 생각하며 자책 무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또다시 그런 순간이 온다면 ... 그럼요
절대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그냥 보내진 않을겁니다 '
성당에 데려가 참회시킨후 집으로 돌려 보낼겁니다
진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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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요?
의심이 안들수가 없네요...ㅋ
날씨가 꾸무리허니께 심심하지유~~~
이런 말이 있지요
드라이아이스 잘못 만지믄 화상 입는다는......
극과 극은 통한다~
뭔가 구리면
강하게 나오는겁니다.
둔자네~
솔찍히 찔리지?
찔리네~ 뭐~
맹서 하건만 ...
혈서를 쓰시지...텨 =3=3=3
믿거나 말거나 텨텨텨~~!! ㅎㅎ
오해 하라고 올리셨지요.
예 오해 할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