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가기 전부터 낚시를 따라 다니곤 하면서 낚시를 배웠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가면서 낚시를 멀리하게 되고 호주로 해외 연수를 가면서 바다 낚시에 외도를 하게 되었죠 ^^
그리고는 한국에 와서는 먹고 살기 바빠서 ^^ 낚시란 놈을 잊고 살았는데 어쩌다 보니 올해부터 낚시를 접하게 되면서 매주 그 낛으로 삽니다.
8월 14일에는 퇴근 후 아버지와 어머니와 어린딸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참고로 전 대구에 삽니다.) 유등지라는 곳에 갔습니다. 매번 지나는길
에 차가 많아서 한번 들려 보았습니다.
지금 저의 몸에는 영광의 모기 자국뿐..ㅋㅋ
몇달 동안 대구의 무더운 더위를 이겨 가며 낚시를 했는데 14일날 아버지가 이렇게 입질이 없을때도 있냐고 하시면서 너무 조용하다고 말씀을 하
시더라구요..ㅋㅋ 아버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참 어머니와 애기는 모기 때문에 일찍 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 왔습니다. 아버지와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입질도 없고 한수도 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월척을 통해서 알게된 군위 정동유료 낚시터에 한번 가볼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료터는 생전 한번도 가본적은 없는데 손맛도 보고 싶고 아버지에게 즐거움도 드리고 싶고 하여 한번 방문을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유료터는 가본적도 없고 오랫만에 낚시를 접하다 보니 생소한 채비도 너무나 많고 ㅜㅜ 이러다가 또 꽝치면 아버지에게 실망과 저 또한
실망을 하겠지만 너무 슬플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저렇게 준비를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과 정보를 좀 나누어 주세요 ^^ 감히 부탁해 봅니다.
참고로 저는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라 대는 초보급 갱진일보 쓰고 있으며 채비는 함께 낚시 다니는 형이 대물 낚시만 해서 저도 바닥
낚시만 했었는데 유료터는 내림을 해야 된다길래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되고 뭐 그래도 준비 하는 마음은 즐거웁게 즐기며 있습니다.
이러다가 아버지가 일 생기셔서 못간다 하시면 어떻게 하죠..ㅋㅋ 같이 낚시 다니는 형은 주말에 선약이 있고 혼자 뜰채 뜨기 힘들겠지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이렇게 한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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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의 절대비법은
가시는 유료터 사장님이나
토박이꾼에게 물어보는겁니다
정동 사장님께 여쭤 보십시요^^
아버님 기쁘게 손맛도 보시고 매운탕에 약주도 한잔 올리고......
채비 미끼 등은 사장님(월척회원:조어삼매님)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실겁니다
다만,유료터에가시면 대부분사장님들이 채비를 도와주십니다!
갱진일보쟁이님- 유심히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왠지 모를 친근감 때문에 ^^
물그늘님- 네 좋은 추억 만들고 오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아버지와 확실히 정해진게 아니라 일 있으시면 어쩌죠...^^
튼튼한대 5호줄 감성돔바늘 요고안가져가면
다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