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주에 충북 보은 대물터에 출조를 했지요.
몇년만에 출조한곳이라 기대와 흥분이 교차했지요.
떡밥은 넣자마자~~~~사라지고
그나마 옥수수에는 덜했지만~~~
블루길의 성화에 두손 다들고, 포기했던 찰라~~~~
갑짜기 가장 짧은 낚시대의 찌가 솟아오르더니, 총알처럼 순식간에 낚시대가 활처럼 휘여지더니~~~~~
제압이 되지않더만~~~~
이놈이 나왔네요.ㅠㅠ
옥수수에 작은 블루길이 덤벼서 ~~~
끌고가는 순간~~~~
5짜의 배스가 블루길을 덥석~~~~
손맛은 제대로 보고 철수!
딸기 단품에 나온 배식이들입니다..
배스가 미쳤나봐요..ㅎㅎ
미쳐부러여
옥수수에 쏘가리도 나오더만요ㅋ
아마 옥수수를 탐하던 베이트피쉬를 덮쳤을 확률이....
제가 있는 영천권, 블루터가 좀 있습니다
옥수수, 글루텐은 못견딥니다
근데 유일하게 겉보리는 견디더군요
붕어바늘 5~6호(감생이바늘, 벵에바늘처럼 바늘구경이 굵은건 겉보리가 부숴져 이탈 될 확률이 높아요)에 겉보리 형태가 싱싱한? 걸로 3알정도 끼워서 외바늘 또는 양바늘로 해서 마릿수 재미를 본답니다
건들긴 해도 마지막까진 바늘에 달려있어 입질을 받을 수 있더군요~
참고하시길~~~~
잘하시네요.
만어의 밥입니더 ~~~~
있는대로 먹는 넘이니... 징~한 손맛 축하 드립니다.
붕어지느러미 너무 상해서 불쌍하네요.
방생 여부와 관계없이
보관에 좀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네요.
잡으셧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