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편안히들 주무셨나요?
엇그제 제 집사사람이 전화기를 스마트폰으로 바꾸기는 좀 이르고 해서
음악 들으면서 출퇴근 한다고 MP3를 하나 사달래더군요
그래서 네이버 중고시장을 들어가보니 코원C2라는 제품이 있기에
스펙도 괜찮고 해서 바로 사겠다고 문자를 했지요
판매자분께서 말씀 하시기를 저녁에 퇴근해서 택배로 보낸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계좌번호 문자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밤 늦게까지 문자가 없는겁니다.
담날 아침에 또 문자를 보냅니다. 입금할테니 계좌번호 주세요 하고요
그래도 답이 없어서 중고시장을 다시 들어가보니 밑에 댓글에 (만원 인상합니다) 라고 써있더군요.
아마 산다는 사람이 저 말고도 더 있어서그런지는 몰라도 이러시면 안되지요
했더니 안사면그만이지 말이 참 많네여 라고 또 댓글을 달더군요.ㅎ
하루종일 기분이 어찌나 찝찝하던지......그래서이렇게 우리 월님들에게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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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역으로 맞받아줄것같네요..
올린 판매금에 급매한다구하고 한오천원 더드릴테니 판매하라고 유도후 댓글남기고
전화몇번 십어 먹은후 전화 연결...
후진물품 비산가격에 구매하기 싫다 말한 후 이런 저런 말이 나오며
마지막 한방 먹이는 말한마디 해주고 끊기...
해줄 말은 :사기싫다는데 안사면 그만이지 구질하게 말 많네<== 이렇게 말해주고 끈기....ㅎㅎ <br/>어때요.? 맘이 좀 풀리셨져..?
비온후라 날씨가 춥습니다 휀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만원어치 떵덩어리만 뱃속에 더 쌓이겟죠.
그런사람 파는물건 구입 안하시기 천만 다행이십니다..ㅋㅋ
사모님이랑 매징가서 이쁜걸로 하나 사주시고 매너없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마세유^__^~~
잊어버리시고
다른 이쁜걸로 구해주세요~~
사실 10,000원 큰거 맞습니다...
그 학생(학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10,000원이면 정말 큰돈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른인 우리가 이해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