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루에도 두세번씩 월척속을 찿아드는 손님입니다.
남들처럼 자주 낚시도 못가구요. 시조회며 납회며 그냥 전해주시는 소식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월급쟁이 입니다.
그래서 늘 고맙고 정겹기도 하지요.
제가 실명을 사용한것은 워낙 많은 아이디속에서 정체성을 가질 필요가 있지싶어
선택을 했습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해서 제생각을 올리려구요.
원칙1. 상대에게 충분한 예를 지키자.
원칙 2. 자기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말자.
원칙 3. 늘 상대방을 배려하자.
이건 직장생활을 막시작한 제게 선배님이 들려주신 직장생활,사회생활 원칙 이라며
소주에 곱창전골을 먹여주시며 들려주신 말씀 입니다.
이 말씀이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늘 저의 직장생활을 이끌고 있고 후배들에게도
소주에 곱창전골 사주며 매년 신입사원들에게 해주는 환영사이기도하지요.
전 단지 그선배님의 말씀이 작금의 월척인들 가운데서도 꼭 필요할것 같아 적어보았습니다.
남을 원망하지도 자신을 높이거나 낮출필요도 섭섭함에 몸서리 칠 이유도 따져보면 자신의 욕심때문이 아닐런지요.
같은 취미로 또 각박한 삶속에서 잠시의 여유를 찿기 위해하는 낚시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신다면 지금까지 글올리신 모든 회원님과 손님들 모두 지금까지 한 말들 서로
취소하고 서로 사과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탈퇴도 공개적으로 취소하구요
모든 월척을 아끼시는 분들에게 송년인사 드립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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