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8시....하루종일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해서 라면에 소주반병 먹고
월척지에 대를 드리우니 문자가 옵니다....
야~~~~~~ F병장 뭐하냐? 지금 상*리 수로인데 둘이 꽝이다......
음식점 연곳도 없어서 쫄쫄 굶고 있다....배고파 죽겠다.....먹을것좀 챙겨서 퍼뜩 내려온다..............
아흐....중대장님이랑 선임하사님 둘이서 추석명절날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지.....
5치도 안나오고 꽝이랍니다 꽝~~~~~~~~~~~~~
소주만 안마셨어도 부침개랑 송편이랑 바리바리 챙겨서 내려갈낀데.....음주운전이라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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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많은데
음주운전 하시면 안돼죠
그냥 좀 참으십시요 ^^
짐 챙기시이소~~-.-
세상에나...
조과요? 그런거 물어보시면 실례지요.
조과야 언제나 그렇지요, 뭐.
저녁굶게 생겼슈. 식당이 문 연데가 있어야 말이쥬. 이게 뭔 짓이래유? 미치것슈.
쫌 있다가 철수 할꺼유.
ㅋ
울 누버이써부대는 탈영병을 환영합니다.^^
식당도 없꼬~배고파서 우째 했능공~ㅎㅎ
지가 택배로 보내도 될런지요
송편이랑 떡이랑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주소랑 못 어느쪽에있는지 문자로 보내주시면
중대장님
그래도 부대원들 조항체크하려 굳은날씨에
근무하는줄아무도 모르고
오시면 빡시게 돌려버리세요
ㅎㅎ 갔다오면 곡소리 좀나겠네요
그래도 병장님은 좀바주세요
음주는 않되지않나요
명절 잘들보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