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살아온 사람으로 40대말 이후의 분들의 보편타당한 가치관은 아마도
좋은게 좋은것일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재정권에 항거해 최류탄 가루속에 살았지만
앞장서서 최류탄에 맞서 짱똘을 던진 사람은 몇분 안될겁니다....
그렇다고 전두환,노태우를 향해 짱똘을 안던졌다고 비겁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살아온 세대가 40대 이후의 세대입니다....그럴수 밖에 없었던 세대......
전두환정권 말기에 소위 노태우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6.29선언을 할때
너나나나 다 한몫 했었다고 하는 세상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힘은 권력자들이 우습게 보았던 구멍가게 주인들과 넥타이 부대였는데 말이지요...
이곳에도 몇분의 넥타이 매신분이 계시다가 짱돌을 맞았지요...
짜증이 났었습니다.....이해하기 힘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떠났었지요.......
앞으로는 더 멀어질것 같습니다.........
왜 또 잊혀져가는 문제를 들썩이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줄 압니다....
하지만 화장실가서 밑 안닦고 나온 기분으로는 활동하기가 싫습니다....
오늘도 짱똘을 맞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많이 던져 주십시요.....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좋은말만 댓글달면 착한사람으로 인식될수 있을텐데
그렇게 못하는 제가 우습게도 하네요...
이글은 각오의 글도 아니고 그냥 독백의 글입니다.....
그냥 이런 놈도 있었구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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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많이는 읽고갑니다~~!!ㅎ
저도 그마음 많이 공감하던바입니다!
그저 맞장구 처주고 그저 당신말이 맞습니다 라고 해줘야만이 인정받는 세상같아 한편 씁쓸합니다.
가까운데 계시는데도 쉽게 연락드리기가 망설여집니다..
기회되시면 약주한잔 대접할 기회를 저한테도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것이 좋은것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흑과 백은 분명히 집고 넘어가 다음부터는 분란에 사태로 다른회원님들 께서 탈퇴하는 일들이 없겠금 하자는 분도있을것이고.
짱돌맞는것이 두려울것이야 있겠습니까.
마음좀 수양하시고 따땃한 봄날에 돌아오이소~ㅎㅎㅎ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용기있는 말씀 하셨습니다.
하고픈말 가슴에 담아두면 마음의 병이 됩니다.
밑을 안 닦아 찝찝하였지만
인제는 거의 말라 붙어 찝찝해 하지 않습니다.
자꾸 똥타령하시면 말라 붙은 분들도 또 찝찝해 하십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밑을 못 닦아 찝찝하시다면'
휴지를 갖다 줄 분을 기다리시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시겠지만
바지 올리지 마시고 가만히 앉아서 마를 때를 기다리시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 일은 꽃노래가 아닙니다.
여기서는...
고집부리면...
돌아이 소리 듣습니다.
활동할 여력이 안생기시면...
눈팅도 대세입니다. 요즘처럼...
몇마디 글쓰고 싶지만.... 연장자가 뭐길래.... 앞을 가로막네요...ㅠㅠ
저도 조용히 눈팅 정도만....^^;
안산낚시님~~~ 날풀리면 한번뵈요~~~ 얼굴 못본지 꽤 오래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