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잡은 댑따 큰 가물치를 푹 고와서 낸 국물에...참붕어+새우+지렁이를 먹여 키운 토종닭 한마리 푹 삶았습니다.
마침...진우아범님과 악어이빨님이 오셔서 세명이 잘 먹고 이런 잔해를 보여드림을 죄송하구먼유.ㅠ
다 먹고 두분은 낚수하러 휭~ 나가뿌리고 지가 요거 설거지하고 뒤따라 나갑니다.
근데...쇠주를 넘 많이 마셨나...돌던진거 다 맞았는디 안아파유~ㅋ
앞으론 장어랑 가물치만 집중적으로 잡아 묵어야 겠십니다.
이제...달구들도 점호허닌께...얼마 안남았네유.
번호 끝~ 하는데...열네마리랍니다.ㅠㅠ
언제 날잡아서 추모제라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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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이즈~~~~~~~
기나긴 밤 어찌 보내실려구 어찌 혼자서 저넘을 ...
휴```이슬양이 갑자기 땡기내유..ㅎㅎㅎ
즐건밤 보내세유...
수명연장의 꿈을 이루시는듯 합니다.
보기만해도 몸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간만에 토종닭이랑 오리좀 갓다 식구들 몸보신 시켜줘야 겟네유...ㅎㅎ
곧 정가 천장에 구멍이 뻥~~~하고 나것슈...낼 아침에 천장과 구들장 조심하셔욧~~^___^
살짝.........삐짐....^____^
삐다구라도 텍배보내주이소 쪽쪽빨게요 ㅋㅋ
너무하시네 ㅠㅠ
제꺼 짱돌은 안즉 지 손을
떠나지 않았읍니다......ㅎㅎ
마즈막...열네번째 달구는
불쌍한 거시기를 위해서.......^^;;
좋은 분들과 좋은 추억 이어나가시길 ^^
그것이 궁금합니다ㅎ
이 일은 이미 인간세상에서는 금기시했던 일 아닌가요.
천기를 어기셨으니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어찌 피하시려는지요. 히히 ^^*
노다지 자기네들 끼리만 다 묵꼬~
염장도 참......
여기 닭 몬묵는 사람 아무도 없시유~
가물이 육수에 닭구 삶으마 맛이 반 직인다 카든데~
나는 안봣슈~
밤세 설사나 팍~~~~했삐소~
뼘짜리 지네가 거시기에 가시기혀요
파란대문 다닳게따 ㅋ
정가를 갔다 왔는데 국물 한방울 남지 않았더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