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머리숙여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자유게시판 26일 오후 14시 40분 “동대문낚시왕”님께서 지적하신 글을 보고 혹 여주 00지에서 저와 지인들 때문인가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월척 아이디 붕타짜입니다. 전날 먼저 와계신 분들에게 피해를 드렸다면 변명을 구하기전 정말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최대한 조심하고자 하였지만 저희로 인해 피해를 보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변명 아닌 변명을 드리면 26일 저와 지인들이 그곳에 오전 일찍 도착했을때 제방쪽과 제방오른쪽 산밑쪽에 몇분의 조사님이 계신 관계로 반대편쪽에 대를 편성하고 아침식사는 오전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소란할까봐 다시 시내로 나가 해결하고 오후 12시경 점심식사를 위해 여기저기 자리를 살핀 결과 제방쪽은 바로 아래에서 낚시를 하고 계셔서 제방위에 자리하지 못하고 저희가 앉은 곳 뒤쪽은 바로 논이라 폭도 매우 좁고 혹 논두렁을 망치게 될까 고민중에 저희 자리 맞은편에 텐트가 쳐져있고 더운 날씨에 그늘도 있고 그 뒤에 차량도 한대 주차하고 있어서 식사를 하기위해 그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트랙터가 다니는 농로인줄은 알았지만 저희가 자리한 논두렁쪽 보다는 폭도 제법 넓고 또 텐트와 다른 차량이 먼저 주차되어 있어 제가 그길 위로 15m 쯤 올라가서 확인한 결과 그 위로 더 이상 길도 없고 모든 논에 모내기가 완료되어 있어 저희 차량으로 인해 농사차량 진행에 불편은 없을 거라 생각되었으며 낚시하시는 물가에서도 어느정도 이격되어 있었고 낮시간이라 의자에 안계셔서 제방쪽에 계시는 분들께 피해 줄까 텐트가 쳐져 있는 곳 뒤쪽 주차된 차량 뒤쪽으로 자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텐트에서 주무시는 줄도 모르고 저희가 점심식사하며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조심한다고 했는데 낮시간이라 저희도 모르게 그만...
시끄럽게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이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2시간 정도 점심식사 후 바로 각자 낚시자리로 이동하였구요. 농로 길가에 누워 주무시던 분들은 저희 일행이 아니고 제방에서 낚시하시던 분들이셨습니다.
또한 다음날 아침에 저희가 철수하기전 논을 점검하러 오토바이를 타고 오신 어르신에게 혹 저희 차량 때문에 불편함이 없으셨는지 제가 직접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으며 어르신이 먼저 여기 고기가 나오나며 먼저 물으시길래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해 드릴려고 했으나 바로가시는 바람에 인사만 올리고 말았습니다.
철수시에 저희가 식사한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차량운행으로 인해 논물을 대기 위한 파이프와 전선, 길옆 논이 잘못될까 싶어 최대한 조심해서 철수하였읍니다.
하여튼 언제나 출조시에는 늘 월척의 여러분들께서 올리신 글에서 배우고 느낀대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하여 늘 실수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리며 즐거우신 출조에 민폐를 키친게 저희들이라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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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월척입니다.
동낚님도 이해를 하시지 않을까?..조심스레 예견해 봅니다..
작고 사소한일이지만 그런일로 큰 싸움이 되는 법인데..
솔찍히 사과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뒤끝이 없겠지요..
할 때가있습니다 실수도 실수지만
그후에 인정하시고 이런글을 올리는것도
보통 용기가 아니시지요
사과하시는 글을 올리심에
경의를 드립니다
분란을 만든건 아닌지 걱정많이했었습니다 ^^
역시 제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괜한일을 벌렸네요 ㅜㅜ
제가 더 죄송합니다 ..
앞으로 물가에서 만나뵙게 된다면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물가에서 조금은 불미스러운 일이
초래 됩니다~진실된 글에 개인적으로 고맙습니다
붕타짜님~화이팅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용기잇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즐거운 조행되시길요 . ......^^;;
짝짝짝~~
읽고 또읽어도 좋네요 두분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붕타짜님께 박수 보냅니다.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네요...
글로봐서는 작은 소류지에서 그나마 최선을 다한것 같습니다.
항상안전출조하시고...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