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글에 꼭 지나치는 곳 중
한 곳이 진양호 입니다
오늘 새벽 지나오는데
비린내가 확 올라 옵니다
지금은 상수도보호구역이라 낚시를 못 하지만
예전 붕어 좀 낚는다는 조사님은
한 번쯤은 진양호 와 보실걸로 생각 됩니다
선배님들!^^
혹시 진양호 하면 생각나는 추억이 계신지요
있으시면 좀 들려주세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비린내가 왜 이리 좋고 가슴 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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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라기보단
어디 만에 들어온 느낌 이더군요
오늘은 출조 안하십니까?
붕맨님 염장 또보고싶습니다
오래전에........
진양호를 바라보고 운전을 해서 저기를 지나온적이 있습니다
소박사님
정말 소중한 추억이시네요
혹시 옆자리에 타고 계셨던분이
생각나는건 아니신가요?
그런데?
가물라서 난리인디
저긴?
물이 아주 많네요?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발정기 지난 숫개처럼
이리왔다 저리 갔다
업이 전통가구를 만드는
나무쟁이라 혼자 일 하는데
좀 진정 시켜 보고
안 되면 짬낚이라도 ㅜ
저 또한 위성지도로 내려다본 기억이 있네요.
요즘 한창 배수중 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물을 가두워둔거라
봄에는 만수였는데
배수 조절에 신경을 쓰는것 같습니다
그쪽 길이 드라이버 코스 입니다
보통 식구끼리는 잘 안 가고
넘 여자 넘 남자끼리 잘 가는길인댕
음...
대평,수곡 하우스 많은곳인데
이 쪽 일 보러 오신거죠?
"그곳에 가고싶다" 입니다^^
붕어25센티정도
릴하는분 쌀20키로
1포~2포씩 잡아가는것보고
진양호 고기자원이 많을것이라고
아직도 생각합니다
남강 덕천강 촉석루등를 구경했었구요 강에서 낚시도 했었지요
남강변식당에서 잉어회도 먹었구요
원래 한 도시에 가면 맛있는 식당을 찾아
대 놓고 밥을 먹는데
진주에서는 보름 동안 식당을 30군데도 더 옮겼습니다
내 평생 다녀본곳 중에 음식맛이 거기가 제일 없었습니다^^
저는 경상대학병원 옆에 진주고려병원에
일년정도 일한적이 있는데요
진짜 밥 먹을데가 없어요
10월초 유등축제때는 방값이 얼마나 비싼지.....
한집건너 학원이구요
매주 산청 남해 쪽으로 달렸더랬습니다
진양호 진입 도로 전체가 그의 땅콩 밭에 모래땅이었는디
이젠 아파트 단지가 이빠이 서있지요
진양호 옛날적에 평거골짜기 텐트치고 낚수해서 매운탕에 참 좋았지만
그이후 한참이후 한20년 됐나요 진양호 물반 고기반 이라 고기가 너무 많아 제방터질세라 방출한다더마
다시 제방을 15M 추가로 높이데요 ..
큰비온뒤 . 하류측 범람하면 가마니로 잡는다는 붕어 이젠 낚수몬하지요 진주시민 상수도 ...
마다 봉고차로 안동댐 진양호 대청댐
한차실려서 날라다니던때가 그립습니다
벌써 삼십년이 지난일입니다..
낙시대 캐봐야 달랑 세대 비장의 미끼 찐깻묵
일박이일 이면 손맛은 제대로 보고 다녔죠
여긴 물이 아예 읎어여..
애덜이 땅속으로 숨어도 말라 죽고 있답니다..
갈골, 포도원, 양파골,
그리고.. 쌍계다리밑..
방류때는 엄청 위험했지요..^^
아버지 모시고 자주 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