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성으로 출조해서 오전11시경에 작업하고 대편성했는데 뒤에 그늘도있고 파라솔도쳐서 괜찮겠다 싶어서 웃통벗고 했더니 글쎄...
짐 거의 화상수준으로 익었습니다...
그것도 앞부분만 익었습니다.이유인 즉슨!!!
물에 비치는 햇볕에 탄거였습니다...
혹시나 횐님들도 이런 폭염수준의 날씨에 출조시 꼭 긴팔입고 낚시하세요...절대 상의 탈의하지마세요~~~
2주전 출조때는 토시를 차에놔두고 대편성해서 양팔이 화상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바보같이 쿨토시만 착용하고 웃통벗고 했더니...
전 물에비치는 햇볕이 그만큼 강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ㅠ.ㅠ
옷에 스치기만해도 쓰라립니다ㅠ.ㅠ
그래도 4시간 작업하고 몸이 익었지만 준척마릿수에 3개월만에 월척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새우가 모자랄정도의 손맛봤으니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ㅋㅋㅋ
암튼 꼭 회원님들은 낮에 대편성할때 긴옷이나 쿨토시착용하세요~~~
즐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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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인증샷없음 인정안해줘요~^^
옷은 집에서만 벋으셔요^^~
노지에서 벋으면 밤에 처녀귀신 붙습니더
오이나 감자 갈아서 찌찌배꼽 빼고
다 붙히시면 안정될껍니더
짬낚하러 갔는데, 벗은 분이 몇분 계셔서 저도 속으로
저러다 귀신 부르지 싶었는데...
땀디에 바르는 약,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등등이 다 도움이 될 겁니다만....
하루이틀은 괴로우실 것 같습니다.
괜한 상상에 웃음만 ᆢㅎ
참고로 개인기록이 37.5cm입니다^^;
쌍마님 정보감사합니다^^
파트린느님 옷은 절대 벗으면 안되죠...저는 깊은산속 작은소류지이고 저희끼리밖에 없어서 벗은겁니다^^(인적이없어요ㅋ)
온유님 진짜 울어야하네요ㅠ.ㅠㅋ
맥스웰님 소나기는 두번 잠깐왔었는데 그치자마자 햇볕 쨍쨍이었습니다.그래서 더 익었나봅니다^^
물가에서 결국은 옷"을 벗다니!
제비가 늘 말씀 했듯이~~~
옷은 모텔에서만 멋지게 벗어유!!!
물찬0제비님 그렇게 말입니다 ㅠ.ㅠ 처음으로 너무 덥고 너무 땀이 비오듯 흘러서 벗었는데...속상합니다ㅠ.ㅠ
허사장님도 피해자시군요^^; 전 웃옷입고있는게 고통입니다 ㅠ.ㅠ
대구심조사님 낮낚시는 안하구요~~~밤을위해서 작업하다가 그렇게 된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