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금산에 사는 강에나가볼까입니다. 일곱시 경부터 눈발이 심란하게 날리네요. 바람두 장난 아니구요. 거기다 내일은 한파 주의보도 발령됐구요. 몸도 마음도 얼어붙습니다. 그래서 월척에 들어왔습니다. 무지하게 따뜻합니다. 월척의 매력이 이런게 아닐까요? 예전에 어머님들이 아랫목에 밥 묵어놓고 기다렸듯이 월척이 저에게는 따뜻한 아랫목이 되는군요. 저는 하는일이 열두시 가까이 돼야 끝나는 일이라 항상 금요일 열두시면 출조합니다. 회원님들 시간이 없습니다. 눈이 내리건, 바람이 불어 텐트가 날아가든 가야 합니다. 나만의 자유를 찾아서....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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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많이 춥다는데 따듯하게 챙겨 입고 즐낚하고 오세요
안녕하세요~ 강에나가볼까님~
여기도 엄청난 바람이 부는데 걱정이 되는걸요~
부디.. 출조를 강행하신다면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