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방본부가 꾸며져가고있는 4짜터 시골마을
30년을 낚시다녀봐도 그마을만큼 인심좋코 후덕하고
정있는 마을은 첨봤읍니다
가끔 낚시끝나고 아침에 철수하면서
아무도 없는 마을 정자마루에 어르신들 드시라고
막걸리몇병하고 새우깡한봉지 놓코 다닌것이 인연이되서
정자에 모기장치고 잘수있는 평생숙박권 까지 배려받고
너무많은 신세만 지고 삽니다
밤에 낚시허고 있으면 모기무니 자기집에서 자라하고
식사때되면 된장에 고추 열무김치 새로 담았다고
밥먹고 하라고 부릅니다
이번에 비늘님 남도본부도 매입하고 싶다 부탁허니
뭐하러 부러돈들여 사려고 하냐며
자기집 방많코 창고도 넗으니 아무때고 내것같이 그냥
쓰면 되않냐고 다들 배려하십니다
이번25일은 본부 뒷집어르신 비늘님과 찾아뵙고 정중히 신고인사
하러갑니다
뒷집어르신 이잔에 커피드실때마다 저희 한량꾼들 이쁘게 봐주세유~~~~~~
마눌님 용서해주세요
유럽여행가서 사온 커피잔 한번도 쓰는거 못봤어요~ㅎㅎ
아래는 게을뱅이님이 남도방식구들께 보내온 크리스마스 선물
받침틀 뒷꼬지에 걸어쓰는 다기능 후래쉬
앞쪽 밑쪽 2군데로 비춰 미끼 끼울때 그만입니다
고마워~~~~~~~~
우리님하고 둔자네는 꼭주라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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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생 다 하시네요
가보지도 못하고 답답합니다
워낙 친화력이 좋으시니 어디서든 통하시는 겁니다
대민응대에 저는 저만큼 물러나 있겠습니다
"월척지"는 항상 정이 넘처 훈훈 합니다.
혹!! 제 주소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ㅎㅎㅎ...씨^___^익
거추장 스러우셔도 두텁게 챙겨 입으십시요
진우아범님 어찌할라고 커피잔 말여유 난전혀 책임없지유 본적도 들은적도 없시유
이추운 엄동설안에 고생이 만으시네유 난내년 봄에나 알에서 께어날려나 몰으건네유.
많이 하셨겠어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꼭 함께 하고싶습니다~몇년 뒤에~~~꼭!
정자에서 모기장치고 대막막걸리 꼭지물고 자보고싶은 1인......
내년엔 한번 가고픈 싶은 마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