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양댐과 파라호에 미쳐 있을때 낚시하던 파라호 상류 위성 사진 입니다.
유독 댐 상류만 좋아 했기에 상류 포인트만 올립니다.
하류지역 용호리. 태산리.오음리는 몇번 않가봐서 생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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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호 전체 사진
평화의 댐과 그밑에 있는 비수구미는 군사보호구역을 위성 사진이 없네요
위에 천미리계곡은 일반 지도만 있군요. "공간사랑"님 동네가 저 윗쪽 어딘가에...^^*
예전에는 여름에 상무룡리 이동네를 갈려고 동네 고개입구에 도착해보면 폭우로 길이 없어져 돌아오기를 몇번 했을정도로
오지중에 오지인데 요즘은 길이 포장되어 진입이 좋아 졌습니다. 길 끊어지면 돌아서 월명리에서 배타고 들어갔지요.
예전에는 파서탕 계곡이 여름휴가지로 좋았는데, 요새는 진입로가 좋아져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예전에는 쏘가리 천국이었는데...
그 유명한 방산골도 보입니다, 붕어를 지게로 지고 나왔다는 전설이...
이승만 전대통령 별장터 흔적이 있습니다,벽체와 주방타일과 굴뚝등이 남아있어
상념에 젖는 곳이더군요.
월명리. 도일리. 서호
혹시 815고기라고 아시는분 있으신지요?
파라호 상류 주민분들이 부르던 고기인데 광복절 전후로 산락하기 위하여 엄청나게 줄줄이 상류로 올라가는 물고기로
모기장으로 그물만들어 잡아 밀가루와 같이 섞어 전 부쳐 먹던 쬐그만 고기인데요?
이상 파라호 상류 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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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멀어 가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한번 대펴보고 싶습니다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저도 가보구 싶습니다.
허이구,,,등골 시릴듯 합니다요.
70년대엔 민통선안으로 보트낚시도
금지였었는데...
상무용리엔 분교와 농가집 몇채만 있었는데..
상무용리에서 낚싯대 드리운게
엊그제 같은데....ㅡ,.ㅡ;;
그동네 사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70년대 초반에
화전민 정리할때에 도일리 동네 윗쪽으로 제법 사랍이 많이 살았데요.
지금은 기도원만 그 깊은 골짜기에 있지요.
여자가 죽은 이유는 기억이 않나는데 암튼 무슨 이유인지 집앞 나무에 목매어 여자가 죽었데요.
어느 겨울날 그 사람이 그집을 지나가는데 무엇에게 홀렸는지 밤새 그집을 맴돌다가 새벽에 정신차리고
집둘레를 보니 얼마나 그집을 돌아으면 눈길이 반들 반들 할정도로 길이 되었데요.
그후로 동네사람중 다섯사람이 똑 같은 일을 경험하고 마지막 사람이 그 나무 안고 죽은 뒤에 그나무 앞에서
제사를 지내고 그 나무와 집을 불 태우고 잠잠 해졌데요.
그이야기 듣고 그계곡으로 밤에 산메기 잡으로 갔는데 뒷골이 찌릿 찌릿 하던데요.
건 20여년 전에 들은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