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께님 오늘도보고싶다님 규홍형님 금풍님 데쟈뷰님 이제 사진올려요 ㅠㅠ 죄송
SAMSUNG | SHW-M250K | 2011:11:12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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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12-20 10:03:14 포토갤러리에서 이동 되었습니다]M250K.EI21 | width : 1200 | height : 899 | Auto Exposure | 1/465s | F2.6 | ISO-32 | Aperture Priority | Auto WB | 0.00EV | CenterWeightedAverage | Flash not fired | 3.97mm |
벌써 7년 넘어갑니다
장점이 많죠
제 경우 집에서 3분거리인 저수지 한곳을 여러해 다니고 있는데요
그 저수지의 사계를 봅니다
물마르고 준설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든상황을 보죠
또 그때마다 상황에 따른 경험치가 쌓이니 저수지에 들어가
어디 앉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맘시기엔 여기서 ..
이런식으로 저수지가 훤히 보이죠
아무리 터 쎈곳이라도 붙박이 낚시를 하다보면
일년중 나오는 시기를 알게 되고 그 저수지의 숨은 패턴을 파악하게 됩니다
낚시를 길게 하지 않죠
서너시간 앉아서도 중형월척들 끌어내고
어쩔땐 한두시간 .한두대만으로도 다대 편성하고 밤새며 꽝친 꾼을
능가하죠
처음엔 다른곳 저수지 가고픈 마음도 없지 않지만
자주 가다보면 새로운 곳에 대한 궁금증 보단
자주 가는터에 대한 다음 진행사항의 짐작하는바가 맞는지 싶어
계속 가고 싶어집니다
조과 90프로는 예상하고 또 대부분 맞습니다
나만의 저수지란 있을수 없지만 이렇게 만들어
남이 모르는 저수지의 비밀을 알아내면 그곳이 바로 나만의 저수지가 됩니다
저수지마다 깜짝 놀랠만한 타이밍과 포인트가 숨겨 있습니다
여러해 시도해 그 타이밍과 포인트.조건을 찿아내면
그동안 낚시 해오신 총 조과보다 훨씬 많은 조과와 즐거움을
찿을수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당^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