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독자 내 처남입니다.
나이 43세 결혼해서 첫딸에 이어서 계속 아들 낳기를 고심하다 쌍둥이 딸을 낳아 버려서 아들은 아예포기하고 지금은 초등 4학년과 5살난 딸쌍둥이
처남댁과 오순도순 아주 잘살아가고있습니다.
아들에 대는 끊켜버렸고 가족중에 어느 누구도 야~야~아들은 나아야제 요카는 사람은 아무도없심다요~
나도 포기했심다요.
그런데 이 처님은 내가보기에 어릴때부터 천하태평에 성격상 문제가 좀있어보이더군요.
평생에 심각하게 생각하는 일들은 한번도 보지를 못했심다요.
그러니까 너무나 덜렁대고 중요하고 큰일은 시키지 못한다 이말입니다.
또 1년만에 대형사고를 치고 내한테 반디졌습니다요.
빼빼로2 제대와 함께 몆일후 카나다로 유학을 떠나는 송별파티겸 가족끼리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겨볼까 하여서 처남에 불알친구
바닷가 펜션을 4월달에 예약을 해놓았다구 온 가족에게 큰소리 치면서 재미있게 놀수있다고 큰소리 땅땅치더니.......
그저께 토요일날 6월16일날 기분좋게 펜션에 도착하니 처남 친구가 예~~~무쉰말씀이십니까 형님~예약 날짜는 6월 19일날 예약했습니다.
이런 닝기리~이 대가족을 17명은 주말에 우짠다 말이고~바닷가 백사장에 누버자까~
이친구 도착하지 않은 처남에게 전화를하고 날리가났다~
장모님 얼굴은 완젼히 똥색갈~마누라 얼굴도 심각하고 전부다 성질더러분 내 눈치만 살~살보는데.
옆에 있으마 대빈에 한방날아갔을낀데~
팬션주인 처남친구를 불렀다.
이보게 이사람아 너거 둘이서 날짜를 어느날 예약을했나~예~나는 분명히 친구가 6월 19일날로 예약했심다요.
처남에게 전화를 해본다 매형예~나는 분명히 6월16일로했심다요.
대빈에 이 두놈다 때기장한번 쳐불까~
업질러진 물이라~ㅠㅠ
처남친구에게 빨리 이동네 팬션 수배좀 해봐라~
주말에 예약제 인데 비어있는 팬션은 하늘에 별따기라~
팬션은 물건너 가버리고 허눌한 민박집 통째로 빌려서 불쌍하게 가족여행하고왔심다요.
그래도 가족들은 다 좋다네요.ㅎ
그날 처남은 나에게 말로만 박살나고 여태끗 전화한통없네요.
그래도 가족"이란 단어는 참 좋은것이 아닐련지요.ㅎㅎ
님들요 가족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장군님 처남분이나 친구분이
월척회원 였으면 성격알아 식겁했을것인데
잘다녀 오셨다니 다행입니다예^^~
처남은 매형이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빼 장군님 점심 맛난걸루 드십시요
내 앞으로 달아 놓으시고^^
화려한 팬션보다 어눌한 민박집이 더욱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줬을거라 생각됩니다..
큰일 치루셨습니다..
요즈음도 아들 그런것 몰라요
저도 딸2 종쳤습니다
나중에 덕 볼일없고 처자와 잘살면 됩니다
처남이 우리형님과 비슷하네요
천하태평 인사람이 살은 찌더만요
오후도 행복 하십시요^^
선배님 늦게나마 아드님 건강한 제대
축하드립니다
또 떠나면 조금 허전하시겠네요^^*
민박집에서 물가까지 선착순 몇번 돌리셨어야 하는건데.....
즐거운 가족여행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저는차남은 무서버서 못간듭니더 ㅎㅎ
근데 매형은 저한데 반죽습니더 ㅋㅋ
점심식사 맛나게 드십시요~^^
성격이 좀 많이 느긋 하신가봅니다~ㅎㅎ
알아서 읽어주시는 센스 ~^__^
지나가면 모두.. 추억 아닐까요? ^^*
보통사람으론 이해가 안가지 않나요.
하루전 이라도 야 방좀 깨끗이 해놓아라 등등~ㅎㅎ
전화한통 없었다는게.......
맞자유 노숙안한것이~
타고난 성격은 어느누구도 고칠수가 없는것이라봅니다.
님들요 점심 맛나게드세유~^^*
저도큰처남이 사고뭉치라
이해가 갑니다
바닷물에 푹 절여 놓으셔여~~
그래도 다행 입니다.
행복한 가족여행 눈에 선~~합니다.
결혼 하면서 한참 막내 동생 처럼
00아 밥 무라,00아 이거 하거라
늘상 막내 동생처럼 편하게 대 했는데..
어느날 이넘이 술이 만취해서
매형요 지두 아 아부지(아들둘,딸 하나)인데
야,자 하지 마이소 듣기 거북 합미더$%#$%$%# 반기를 드네요ㅠ;ㅠ
흐미~~
빼장군님 살살 다루이소^^
이제는 나이살 묵었다고 에이~매형님 와이카십니까~ㅎㅎ
아직까지는 반기는 안드는데~
내한테 반기들다가는 아마 쪼매 복잡해지겠지요~ㅎㅎㅎ
관심에 댓글 대단히고맙습니다요~.^^*
바로 캠핑촌 만들어졌을텐데요^o^
그래도 추억있는 특별별한 여행이네요^o^
부럽습니다^o^
사랑~합니~데~
다시는 언제 이런 기회가 올지도 모르는데.....
시멘트 감옥에서 탈출하여
사라락 사라락 파도소리에
모래 묻은 수박 깨먹고,
젊은 아그들 구경.....
좋은 추억 만드시라고 일부러 그랜 걸 모르시고
민박집에 가셨다니 처남 보다 서너수 아래십니다.
요런게 행복입니다.
잘다녀오셨겟죠 멀리 떠나는 자석이 눈에 아른하실텐데 .....
집 나가면 고생입니다!
큰 행사에 가끔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요.
이왕 나드리 하셨는데~좋은거 마이 드시고
많은 추억을 간직 하셔요!
좋은 곳으로 가니 염려는 뿌뜰어 매시구요.
맛있는거 많이 챙겨 주십시오
집아 대소사에 돌아서면 제사니 .. 생각해보이 마눌 부려먹기만햇심더
맨날 혼자 존데 다댕기면서 변변한 가족 여행 한전 못햇네요
징군님 포스는 여전하니 앞으로도 반기는 못들을 것 같습니다
엄청 혼날 줄 알았는데
따듯한 말 한마디의 반전에 처남이 매형 다시봤을 듯합니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가족의 정이 여운으로 느껴집니다
늘 행복한 가정되세요^^*
시원한 아이스케끼 한개식 올립니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