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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토요일-열일곱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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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입지 않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39가지 지혜이야기-이성아 엮음" 제 2 장 -자기 자신을 모르면 열일곱번째 이야기 **** 화근을 불러들인 수리 ***** 수리가 알을 깠습니다. 그런데 지독한 흉년이 들어 새끼들에게 먹일 먹이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한담!" 수리는 먹이감을 찾아 산과 들의 상공을 헤매다가 민가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찾는 닭이나 오리는 보이지 않고 고양이 한마리가 지붕에서 어스렁거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쉬운 대로 저것이라도......" 수리는 하는 수 없이 고양이를 잡아와 둥지안에 넣고 새끼들에게 먹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둥지 안에 있는 수리 새끼들을 본 고양이가 오히려 옳거니 하면서 수리의 새끼들을 차례로 다 물어 죽였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 수리가 죽일듯이 무섭게 고양이를 노려 보았습니다. 그러자 고양이가 말했습니다. "그런 눈으로 나를 노려보지 마세요. 나는 당신이 데리고 왔을 뿐입니다." ****************************************************************************************** 살다 보면 어떤 난관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해법을 찾아도 앞이 보이지 않는 시련에 봉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급해도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 맡기는 격'의 선택을 해서는 안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급할수록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봉착한 문제에 대처해 간다면 해법은 반드시 나올 것입니다. 윗글은 자신에게 이익이 될줄 알고 가져온 것이 오히려 화를 주고있음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삶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은 기쁠수도 슬플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를 불러들이는 선택만 하지 않는다면 슬픈 삶보다는 기쁜 삶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원숙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불확실한 상황을 참고 견디어 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존 핀리- 즐거운 연휴 되세요.(__)

1등! IP : 60ddd5f9dd00543
정리님~! 안녕하셨읍니까? 좋은 글 오늘도 감사합니다.
화를 부르는 일을 해서도 만들어서도 않되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경계를 하면 이 세상은 삭막한
사막과도 같지 않을까요? 인간이기 때문에 때론 실수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죄도 짓지요. 삼사일행(三思一行)의 마음가짐
을 되새겨야 겠읍니다. 정리님 황금의 연휴되시고 알찬 시간 들
엮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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