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비온다 해서 낚수대 걷으러 마당앞 수로에 나갔다가 그냥 주저 앉아 낚수했습니다.
간간히 입질도 오고..대글때글한 붕어들도 안부 전하는 중.
갑자기 옥내림 채비 한대가...스르르르 찌가 잠수하데요.
머셔??? 하고 가볍게 챔질..그런데 우욱~!!!
음마 요거이 드뎌 정가수로에도 5짜가 나오는구나~ 했습니다.
머 이곳은 잉어도 없꼬 옥수수엔 100% 붕어만 올라오니께 을마나 가슴이 떨리겠습니까.
한참을 실랑이 끝에 수면위로 얼굴 보인 눔은....
바로 요 눔입니다.
참나...ㅜㅜ
바다에서 잡은 건 먹기라도 하지...끙!
잘지내시죠?^^
1.5호 목줄에 6호 바늘... 괜찮네요.^^
감축드립니다....
손
맛조금만 보구 돌려 드릴게요^^
먹고싶어요 선배님
회묵어본지가 생각도 안나네요 ㅠㅠ
물반 붕순이반이 될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