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년전 이야기인데요..
대학다닐때 친구들하고 수로에서 매일 낚시를했습니다
잡은 붕어는 보신탕집에 가져가면...
이모님이 양념값만받고 붕어찜을 해주셨죠 ㅋㅋ
돈도없을때라 매일 붕어잡아다가 친구놈들하고 술마시고 그랬는데...
어느날 잠깐 화장실 다녀온사이에...
낚시대는 그냥두고 낚시 의자만 훔쳐갔네요?
아놔.......낚시대는 시골창고에있던 글라스로드라 냅두고 의자만 가져갔나봅니다
아휴 입질은 오는데 의자는없고 바닥은 뻘바닥이고...
예전생각나서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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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사온적이있습니다...
새거였는데....세상무섭습니다
힘내요`~~
이런 도둑님 조심하시길
몇차례 출조한 못에 트히 민가가 인접한못
낚시대 다 펴고 오후나 해질무렵이나
한두사람 나타나서 별말 안던지고
장비를 살피고 주위를 살펴보는 님들 한번쯤 생각하시길...
경험상 혼자출조하여 지쳐서 고이 한잠들거나
동행출조시 야참 먹을시
작업들어가더군요
참 요즘은요 낚시대 고가라서 낚시대 가져간대요
전 밤세웁니다 도선생 작을려구 ㅋ
어느날 창고문을 열어보고 소품들이 흩어져있길래 가방을보니까 낚시대 여러대가 보이지 않는겁니다 큰도둑소행이아니라고보고
관심을 기울인결과 도둑을 잡았네요 (개구쟁이들 겨울방학이라 학교도가지않고 놀고있었음)출처을 물어니까 심심할때 몇대씩가져다가 동네뒤 공원놀이터에서 칼싸움놀이하면서 다뿌러터렷다네요 뿌러지는또가져가고 에구아까운거 보상도 받지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