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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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이야기 .....4

IP : 4f666746d4914b1 날짜 : 조회 : 3859 본문+댓글추천 : 0

그다음 주자는 누가 들어 올건가,,, 한참을 기다리는데 4시무렵이 지나,,또군차량이 들어온다... 또군 차가 얼마나 삐까 거리든지...눈이 다 부신다,,~!!! 하지만,,이런길을 다니는 차량,,, 얼마나,,차가 아팟을까~!! 걱정이다,... 또군은 지차가 아니고 회사차라 별로 아픈맘이 없는듯 하였다... 주니가 또군 짐을 반들고 무너미쪽으로 향하였따,,대는 6대가 적당하다라는 생각에 약간 손질하고서는대를 핀다... 이제 또 들어올 사람은 뚱이와 흐미..그리고 천지성,,, 우리의 영원한 호프 당수 어르신은 낙수 안온지 거~언 6개월이 다되어 간다... 얼매나 하고싶을까,,, 우리의 생생한 낙수정보와 월척소식에 애만 태울까,,, 생업을 포기하기에는 안타까운 현실만,,,눈물짖고 있따.... '''' 어르신 꼭 날 잡아 하루 휴가내고 꼭 드리댑시데이~!!! '''' 내혼자 그냥 중얼거려 본다... 또군 대고 피고,, 이제 날이 어둑해지기전에 저녁을 요기해다된다는 생각에 소장과 나는 저녁준비에 여념이 없엇따... 그러자,,,또 한대의 차가 들어온다,,, 조그만한,, 티코같은 차량,, 그리고는 아니 저차가 이런길을 올라올수 있다라는 생각에 한참이나,, 어리둥절하엿따,... 성능좋은 신차이기에 가능했어리라 본다.... 어쩐일로 왔나보니... 무덤에 매주 조상에게 정성을 드리로 온다고 하였다.... 안그래도 야~!!! 이곳 지형이 무덤이 있을만한 명당자리임에 틀림없는 자리엿따,,, 적당한 햇빛과 포근히 감싸고 있는 산지락... 이 모습에...난도 한참을 꽤 괜챦은 곳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무덤이 꾀나 있엇다,,,그것도 자리를 잘 다듬은 그리고 모양새마져 참하기 그지없엇따... 이케저케 우리는 저녁꺼리를 준비하고 있는데... 뚱이와 흐미가 들어왔따... 난 흐미에게 나의 한구녕 자리를 양보하고,,, 대를 먼저 피라고 하엿다,,, 음식장만하는 사이 흐미는 대를 피면서,, 내자리가 일등자리 맞냐고 묻곤 하엿다,,, 그러치만 나의 뻥에는 니자리가 1등자리이다라고 정성들여 공을 들이고 잇엇따,,, 이것또한 그의 낙수열정에 불을 지피고 있었으니..지발 10분앉아있고 움직이진 말라는 포석인것이다... 그래도 결과이지만 나름 뒤척이는 모습에 2시간 가량은 앉아 잇는듯 하엿다... 우린 소장이 사가지고 온 순다이 도야지국밥과,, 막 도착한 뚱이의 월척턱인..돼지양념갈비로 저녁을 때우기로 하엿따,,, 역시나,, 맘이 급해서인지.. 밥을 많이 묵지는 못하는 눈치엿따,, 정성들인 만큼 요기를 하고서는 케미를 꺽으로 가기 시작하엿따.... 저녁묵고,, 우리 소장왈,,, ''' 내 이번에는 반다시 뽑아 낼끼이니.. 저녁에 떠들거나,,움직이거나,,불을 켜기나,, 하지 말거래이..''' '''' 내 입에서,, 에라이~!!! 소리가 나오면,, 나와서 다 죽여 버리겟어 ''' 라는 엄청난 엄포를 노코서는 자리로 들어갓따,,, 이미 그의 눈에서는 레이져가 나오기 시작하엿따,... 내 들어가면 반다시 뽑고 나올꺼라는 기세등등과,,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오지 않겠다는 진정섞인 각오가 대단하였따,,,, 참으로 월에 대한 갈구가 사람을 얼매나 진을 빼는것인가... 살고 있는 혼을 느끼는것일지도 모린다.... 참으로 나로서는 이미 몇바리가 얼마나,, 안도의 한숨인가,,, 한두바리의 연구언 실적하고는 질적으로 다르다... 항상 정출에는 여유가 있어 좋았따... 정녕 오늘도 대물급 봉어가 초저녁에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