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제방안쪽말고 제방 바깥쪽과 부들안쪽 모조우회 소속회원들이 있는쪽으로 서서히
대부대들이 움직인다....
'''' 아니 저 인간들이 내자리 옆에 오믄 우야지..''''''
간만의 2박3일낙수... 첫날부터 개피를 볼것같은 불안감이 찾아온다...
인간이 한둘도 아니고 무려 10여명의 불빛이 이리저리 분주하다....
서서히 나쪽으로도 2-3명이 온다...
에구나,.. 뭐됫다... 싶다....
'''''' 봉식아 ~~''''''''' 봉식아~ ''''''''''
이건 뭐라,,,나를 부르는것이 아닌가.... 아차~~~ 아까 소장넘한테만 전화해서 소장넘만 내중에라도 위문공연
오라 했는데... 지뢀같은 인간 연구언 잼부대 다 데불꼬 왔네...
어르신 ,,주니...흐미가 오는것이 아닌가...
''''' 아니 어르신 여는 우얀 일이니껴,,,'''''''
''''' 야 묘친넘아,,, 와 니 혼자 온다고 지뢀이고,,,가치 가자 하지...''''
라도 대뜸 저들 보더니...와락 끌어안는다,...
'''''' 아이쿠 어르신,,,숨막히니더,,와카는디요,,, 고마 쫌 놓으소,,''''''''
아 ~ 난 숨막히면서 생각났던것이...아까 소장넘한테 내 회사 짤리서, 기분 꿀꿀해서 낙수왔다 하였지....
그래서 모두달 다 왔구나....
으이구~~~!!!!!
혼자 별별 생각을 다한다,,,,우짜지 우짜지,,아니다 할까,,, 잠시 휴가 내엇따 함은 길길이 뛰고 난리일것 같고,,,
농담인디요,,,함은 나는마 오늘 이못에 수장될것은 당연한 이치... 우찌하여 이 당혹함을 뚫고 나갈것인가...
머리가 갑자기 아파진다.....
''''' 아~~~ 정말 미치고 폴짝 뛰것네..''''''
이놈의 소장넘,, 저넘은 정이 넘쳐도 너무 넘쳐서 난리라니깐...
장난스레 말한것에.. 아닌가(???) 쫌 심오하게 말을 하긴 했지만.. 저녀석 전 연구언에게 전화걸어
봉식이 회사 짤리가 기분 꿀꿀하다 했을것이고,,, 모두 다 가자 하였을것이니...
이넘 문디 같은놈... 조용히 낙수하면서,,, 간만에 휴가를 잘 보내려 하엿건만...
낭패로 이루어질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그라고 난 맞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대뜸~~ '''' 어르신 조만간,,,바람쫌 쉬고,,, 좋은자리 다시 알아 봐야지요 ''''
'''' 뭐 별 걱정을 다합니다,... 음허허허허 ~~~~ '''''''
라며 멋쩍은 소장넘 웃음으로 자초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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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님!
저 여기 있어여~
잠시 일이 있어서 딴데 댕겨왔구먼유.^_^
조우회 땜시 낚시 망치는 게 아니고
연구언들에 인해서 3일 낚시를....ㅉㅉ
1편의 "그놈"이 소장님이쎴구먼
연구언들의 총출동이 워째 불안쪽으로 ....
역시 유사시에는 아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