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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화성권으로 물낚시마감 출조를 했더랬습니다.
첫날(금욜밤)은 비가 왔더랬습니다.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텐트속에서 한낮이 될때까지 숙면....
조과는...................................................................................................꽝!!!
둘쨋날....(마지막날)
이곳에서 돈독해진 친구(붕어나라)의 제안으로 수로형둠벙으로 이동
캬~~~~ 그림 죽여줬뜨랬습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속에 부들너머로 찌를 세우고 들어뽕 채비로 수초사이도 팟더랬습니다.
새벽 4시까지 말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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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1년 마지막 물낚은 멋드러지게 병살타로 마감지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기분은 그님 얼굴을 봤을때보다 더 좋습니다.
내년....................
2012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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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출조하신게 어디십니까...
저는 주말내내 방에서 한걸음도 안나가고 있습니다..
나가면 고생이거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