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잘쉬셨는지요 ^^ 열붕배에는 아직도 기름기가.ㅠㅠ 느글느글....
다름이아니옵고 ^^;;; 열붕 첫월척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짬낚시 낮낚시 월척은
제스스로 월이라생각하지안습니다..이유인즉..낮부터준비하고 기대하고 소망하고 바짝쪼이고.
모든방법을써서 어두운밤에 기가막힌 찌올림과 짜릿한 쾌감을 주면서올라오는녀석을 인정합니다 ^^(순수개인취향 ^^)
그러기에 첫월척입니다 ^^;;; 13일출조 안면도권으로출발 가는곳마다 상황안좋아 결국 5시간만에도착..ㅜㅜ
해떨어졌기에 대충 옹기종기붙어앉아 수심4미터권 맹탕지에서^^
양옆으로 친구와 매제가 있기에 전 샌드위치 자리 모든걸포기..양옆 잡어성화로 난리났져 저만 잡어건뭐건 말뚝...
그냥 10호봉돌 풍덩채비 고집....새우 새끼손꾸락만한것만골라 꿰고 취침모드준비중........
그런데 느낌이 왠지 긴대를 피고싶은생각에 밤11시쫌넘어서 40대 정면에다 때려버렸죠...수심은4미터권..
그리고 30분후...12시경.....40대에서느껴지는 오묘한 느낌 딱~그때~~~~!!
꿈~~뻑~~꿈~~뻑~~......3초정도정적......(가슴은콩닥콩닥..)쭈~~~쭈~~쭈~~쭈쭈쭈쭈쭈쭈쭈쭈....우......우...욱~~~~~~!
으럇챠차차~~!쿠구국~!핑핑....낚시대의 몸부림치는소리..끼~~잉~~끼잉~~웅,,,웅,,,,우..웅....
정확한챔질과 부드러우면서도 붕어를리드하는 랜딩.....(제가생각해도 참잘햇써여..,.^^부끄...ㅋㅋㅋ)
하지만입에서는( 뜨뜨...뜰....채채...뜨.)ㅋㅋㅋㅋ 저에게 기뿜을안겨준 녀석입니다 ^^
아버님께서 민물고기를좋아하시는데 잡아다드린적이없어 첫월척은 꼭아버님 진지상에올려드릴려고맘먹었기에
처음으로 집에가져가보았습니다 ^^ 식사만이하시고 항상건강하셨스면합니다 아버지.....^^
그리고 양옆에서 잡어와밤새 싸워준 친구(쉐도우블랙)매제 두분께 고마움을전합니다
두분께서는 그래도 잡어손맛~~만이보셨잔아여~~~ㅋㅑㅋ ㅑㅋ ㅑㅋ ㅑㅋ ㅑㅋ ㅑ^^ㅋㅋ
항상건강하시고 안출기원드립니다 ^^
찌맛과더불어 손맛까지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ㅎ
새우미끼에 허리급으로......^^ 다시한번 월척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