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쉬는날이라 퇴근후 부랴부랴 설레는 마음으로
근처 저수지에 출동을 해서 저수지 둘러보고 장비메고
올라오니 앉을려고 하는 자리에 다른분이 계시네요ㅠ
그래도 간만의 출조라 옆바람이 앞치기가 힘들 정도로
불어도(xx년 하고 바람은 밤 되면 잔다는 말을 믿고)
긴대에서 짧은대로 바꿔서 편성했는데 거짓말 처럼
바람이 안불길래 다시 몇대는 긴대로 편성 하니까 다시
바람이 xx년 처럼 부네요ㅠ
대편성 끝내고 의자에 앉아 담배 하나 피우니까 첨에
앉을려고 했던 자리에 계신분 대 접고 계시네요 ㅎ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지금 자리에서 쪼아보시면 혹여 압니까, 떵어리들이 한줄로 서서 물어줄지요.
화이팅입니다. ^^
저는 영천 현지분한테낚인적있었죠.
영천 x곡지 여긴새우 참붕어안먹고 옥수수만먹어요,
채집망도안넣고 밤새도록 옥수수 말뚝밖았죠.
바로옆에 현지분 새우로 준척급 마릿수하고 아침에 홀연히 떠나시더군요.
쫏아가서 새우잘먹네요.빈말이였다는데 할말이없더군요.ㅎ_ㅎ
머피의법칙!
저도 하룻밤1박하고 잔챙이만 잡아내는데 20미터 떨어진 곳에 계신분이 밤세 불꽃챔질 하시길래 아침에 커피한잔타서 조황을 여쭤보니 쿨하게 살림망을 보여 주시더군요 대물봉오가2마리 씩이나 ...
이미1박 후라 거지도 상거지꼴로 물려주신 자리에서 1박 더했읍죠 칭구까정 불러서...
그러나...2박째는 제가 1박한자리에서 대물이 나왔다는거 ㅜㅠ
걍 집에서 푹쉴껄...
수달이 왔다리갔다리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