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야대를 꽤 만족하고 쓰고 있는편입니다. 주로 붕어에 가끔 손님으로 잉어 나오는 양어장용으로요... k12가 좋은대라고 하는데 손맛 부분에서 독야와 비교가 될른지요... 전 노지 떡밥용으로는 체어맨 블루를 쓰는데 독야가 손맛은 아주 무딘 대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k12의 손맛에대해 (가능하면 독야와 비교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친절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사실 정말 결정하는데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제가 결정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 일반 노지낚시는 오래 했습니다만 양어장 낚시는 금년에 처음 해봤고 그나마 5-6번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주로 32대를 사용하구요 가끔 28대도 시험삼아 써보는 정도입니다. 독야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만족하는 편인데 양어장 낚시를 못해봐서 이게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거든요...나머지는 대부분 만족스러운데 (기스는 저는 개인적으로 거의 신경 쓰지 않는 성향입니다.) 뭔가 손맛이 좀 둔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좀 개선할수 있는가 궁금했었습니다. 일천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대의 특성상 허리힘이 좋은대는 반드시 필요하겠다 싶은데 k12로 바꾸면 (허리힘에는 문제가 없다고 들 하셔서) 손맛이 좋아지려나 해서 문의 드렸던 것입니다. 무게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셨다는 설명 제게는 쏙 들어오네요... 감사드리고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탄성은 k12가 좋습니다. 두대다 잉어용으로 유료터에서 쓰면 좋을것 같구요.
k12전천후대면서도 새우대물용으로 적합하며 허리힘이 젛은것 같습니다.
고기를걸어보면 독야나 k12 손맛은 묵직하니 잔손맛은 없으며 강도가 상당히 강하다는걸 느꼈습니다.
k12 단가가 좀 쎄네요. 도장도 스크래치 별로 표시없고 은은한 똥색(갈색) 계통에 드림보다는 휨새는 경질이며
무게감도 좀 있네요
혹 유료터에서 몇칸대까지 쓰시는지요. 저는 36. 40대까지도 자주 쓰므로 사실 무게감 때문에 k12로 교환하였습니다.
독야32칸 까지는 유료터용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써보셔서 아시겠지만 질깁니다. 휨새는 많아도 허리힘은 좋습니다.
k12로 교환후 독야와의 차이점은 탄성의 차이라고 할까 k12는 튕기는 맛이 좀더 낫구요.
k12도 무게감은 있습니다. 드림쓰는분 낚시대를 빌려서 여러명이 비교분석해보니 (36.40칸) 에서 무게감은 더느껴지더라구요
처음 낚시대를 들어보니 상당히 묵직하고 쫌은 둔탁하며 질기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강원에서 k12의 강도는 십장생과 거의 동일하다구 얘기는 하드라구요. 독야도 좋은대 입니다
저도 장비병이 심해서 해마다 2번씩은 업글하는데 이젠 좀 정착할려구 생각중입니다.
아 그리고 독야가 기스에 좀 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낚시갔다오면 거의 분해하다 싶이 해서 닦는데도 잔기스가 엄청 심했던것이 교환의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색갈이 똥색? 이라고 시러들 하시는대 대물낚시에 8대 이상 다대 편성하면 은근히 이쁩니다
색갈이 한두번 보면 별루 일수도있겟지만 오래동안 봐도 질리지는 않는 느낌 입니다 제경우..
액션은 황조사 님말씀데로 생각하시면 거의 맞을듯 합니다
제경우 산노을 풀셋운영하다가 12로 풀셋으로 마춰 사용중입니다
제경우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
질기고 강하지만 자수정 큐와 같이 뻐덕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손맛이 보장된다는 말이지요
오늘 중고장터에 내 놓았지만(떡밥낚시로 더 좋은 것이 보여서요)
오래 간직하고 싶었던 낚시대였습니다
독야도 좋구요~
근데 전 k12에 조금더 점수를 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