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이 많이다른데요 음 낚시스타일이 대물 낚시인지라 괞찮을듯 싶기다 하고 48대한대사서 던져볼까 하는데요 어떨까요? 그랜드도 만족하긴 한데 고민되네요 GT완전 작대기는 아니죠? ㅎ 걸면 전체적으로 휘는 스타일인가요? 앞만 띡 휘는 뻣뻣함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무게감이 있어 허리힘은 장난 아닙니다~
그랜드 수향이 작대기로 때리는거라면
지티조선은 쇠파이프 내려 찍는 느낌 입니다ㅎ
단지 허리힘의 차원이 다르다 봐야겠죠.
제대로 힘을 쓰면 바톤에서 3번대부터는 휨새가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곡선을 표현해줍니다.
작대기급 경질대와는 완전히 특성이 다르다 봐야하고요.
투척도 수골@와 마찬가지로 대 전체의 탄성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즉 여타 초경질대처럼 새총을 쏘는 게 아니란 거죠.
은성대 중 가장 경질에 속하지만 은성의 특유의 텐션은 확실히 남아있습니다.
이만기와 강호동이 선수시절에 최고의 자리를 휩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다른 선수들이 가지지 못한,
유연성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묵직하고, 튼튼한 느낌의 낚시대도 휨새가 부드럽고 유연하게 나오는게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요즘 지인들이 빳빳하고 튼튼한 고급형 대물전용낚시대 물으면, GT조선을 추천합니다.
다만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체력이 되는 분한테만요.
60세 넘으신 분들한테는 수파쪽 가벼운 낚시대 추천드리죠 ^^
이두근 두근 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