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엇을 여쭙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큰 강(북한강인지 남한강인지 모르겠습니다) 줄기입니다. 물은 얕은데 장마나 그럴땐 어마어마하게 흘러가는것으로 미루어 보아 고기는 많이 올라올것 같습니다.
그 중간에 보가 설치되어 있고 수심은 한 7~89cm정도 되는 곳입니다.
그 곳에서 낚시를 해서 중태기 한 200마리 잡고, 붕어 월척 한마리, 7치 한마리, 40cm급 누치를 잡았습니다.
위에 나열된것이 하루에 다 잡은게 아니라 3일간 잡은겁니다. 짬낚시로 중간 중간 가서..
오늘 그 곳을 지나가다가 릴로 낚시하는 분이 계셔서 구경도 할겸 내려가서 이것 저것 여쭙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곳에 메기랑 잉어 큰게 그렇게 많다는 겁니다.. 짬낚시 위주라 잘 몰랐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중태기가 너무 많아서 감자를 써볼까 합니다.. 릴로..
릴은 우선 3개밖에 없어서 3개만 하고 옆에선 대낚으로 잡어나 잡아볼까 하는데...
중태기가 많은곳에서 감자가 효과가 있을까요??
감자로는 해본적이 없어서.. 하는걸 보긴 했는데..
떡밥으로 하면 중태기가 너무 많이 달려들거 같기도 하고요..
릴에 산지렁이를 달았는데.. 누치만 큰거 잡고 나머지는 중태기 중태기 중태기 ㅠ,.ㅠ
감자를 사용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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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인근 개군지 지평지 등 에서
감자미끼를 많이 썼지요
그쪽저수지들 붕어는 당시 감자가 잘먹히고 씨알 선별력도 좋았는데
강에서는 잉어빼곤 다른어종을 감자로 낚아본적이 없어서
감자가 강에서도 먹힐지는 잘 모르겠네요
감자가 전혀 안먹히는곳도 있습니다
감자 쓰실땐 집에서 미리 삶아가지 마시고
현지 강물로 삶아쓰시길 권유 드립니다
잉어낚시하는 어르신들이 그러시던군요
수도물에 삶으면 수도물 소독약 냄새에 조과가 떨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