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붕어얼굴 보기가 참 어렵네요
오늘 이것저것 곰곰히 생각해보니 작년에 월을 너무 쉽게 잡았고
일주일에 한두마리는 꾸준히 했든것 같네요
월척 조황에 올라오는 월들의 모습을 보며 저 정도야 이번에도 하며...우습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붕어를 무시해서 일까요? 올해는 계속해서 올 꽝입니다.
작년 여름에 밤낚시에 하루에 3번을 낚시대를 빼앗긴적이 생각나네요
물론 3번다 잉어 였구요
쓰르르 하는 소리와 낚시대가 빠져 나가는데 손쓸 틈도 없더군요
총알도 없었고 브레이크 였는데 다행이 처음에는 낚시대가 반쯤 잠겨 나가다 돌아오더군요
옆의 일행이 낚시대가 온다하며 알려줘 들고 건졌고
아침녘에 두번은 물속으로 들어가 낚시대를 잡고 손맛도 보고
낚시대 끌고 다녀서 인지 덩치에 비해 쉽게 제압이 되더군요
다행이 수심도 별로 깊지 않고 해서 물속으로 들어 갓지만
상황이나 여건이 그렇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하는지요?
마냥 먼 산쳐다 보고 닭 쫓던 개 마냥 지붕만 쳐다보는지??
아니면 끝가지 추적을 해서 낚시대와 낚시대 도둑넘?을 생포하는지 궁금하군요.
좋은 추억이고 웃을수 잇는 일인것 같네요
초등생 4학년인 아들녀석도 작년에는 아버지 잘만나 35센티의 월조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답니다.
올해도 토요일만 되면 따라 붙는데 헛다리 짚는 아버지를 만나 붕어구경도 못하는데..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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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저수지 한가운데서 둥둥 떠다니는데
물속에 들어가서 건저오고 싶은 마음이 꿀덕 같지만
건지로 갔다가는 황천길 갈꺼 같아 미련을 버린적이 있습니다.
저는 올해 3월에 34CM월척 한마리 했습니다.
498하세요
2월말에 좌대타서 초저녘에 잠시 소강상태였던 바람이 어찌된일인지 10시이후부터 강풍으로 돌변 도저히 낚시할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조과는 동행한 분 떡 한마리, 전 아예입질이 없는터라 한마리라도 잡을 욕심에 버티다가 도저히 못버티고
좌대안으로 피신, 멀미나는줄 알았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밤12시경 바람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고 다시 낚시시작할
요량으로 나가본결과 낚시대 하나가 없더군요 받침대 주걱은 돌아가있고 브레이크 헤드도 방향이 틀어진상태. 혹시나
좌대나 수몰나무쪽에 박혀있을까 후레쉬로 여기저기 비춰보아도 흔적도 없더군요 게임끝이죠 다시바람은 불고...
아침에 꽝을치고 좌대를 나오면서 여기저기 살펴보아도 영..... 기분 영 더럽더구만요 어찌할수없는 저수지의 광활함
예당지나 대형저수지에서는 근방에 박혀있지않는한 찿을도리가 없더군요 어느누구는 낚시대 하나 주울수 있겠고
아님 저수지에 수장한 꼴이 되었죠 그날 기분이 영 아니더군요 아끼던 낚시대라 더욱 그렇구요
짜증 지대로입니다 낚시대가 특정칸수가 없으니 재구매할 생각을 하니 더욱 짜증나더군요 브레이크도 소용없고
담부터는 총알로 보강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쉴때는 채비를 반듯이 걷어놓는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입질이 없다해도 한순간에 낚시대 수장시킬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다른분들이 낚시대 뺏기는건 여러번 봤네요 그래서인지 총알은 필수로 챙깁니다
대부분 낚시대는 둥둥 떠다닙니다 수초나 장애물에 감거나해서 줄손상 바늘손상이 아닌이상 끌고 다닙니다
몇년전 저수지에서 입질이 없어서 주위에 마실을 갔다 돌아오던중 참붕어를 달아놓은 3.4칸 낚시대가 수면을 강타(?)하더군요...
부리나케 달려가 3.4칸대를 잽싸게 들었지만 남은건 끊어져 바람에 날리는 원줄뿐 ㅋㅋㅋ
총알에 걸리지 않고 손잡이에 수분이 없다면 수축고무가 브레이크 성능을 상당히 업시켜 준다는걸 알았습니다.
반대로 이슬이 내리는 새벽녁이나 비오는날은 수축고무도 소용없고 총알이 걸려주어 몇번 살려주엇네요^^
초릿대를 물속에 넣어놓고 낚시하는데도 이런 현상이 발생해서 밥먹으로 갈때는 걷어놓거나 손잡이대를 많이 당겨놓고 움직일때가 많습니다
손잡이대가 둥둥 떠 다니는거나 찌가 오르락내리락 떠 다니는것을 보면 안타까운마음이 들더군요
차고 들어갈때 손잡이가 들리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길이의 맞는 받침대를 사용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받침대 뒷꽂이 브레이크, 총알도 소용없더군요..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는데(아마 잉어인듯), 저녁이후 10시쯤에 일어난 일이라서 낚시대 회수도 못하고...
아끼던 낚시대였는데 말입니다.
저수지(대형저수지제외)라면 릴대라도 던져서 회수했을텐데 강에서는 어쩔수 없더군요..
그후로는 자리를 잠깐 비울때에는 걷어놓거나 손잡이대를 많이 당겨놓고 더욱 조심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받침대를 한홋수 긴것으로 채비하시면
낚시대 빼앗길 확률 팍 줄입니다.
저의 자동빵 낚시대 간수 일순위죠.
인찌끼를 가지고 다니고 몇 번 효과를 봤죠. 릴대도 가지고 다닙니다.
윗 분 말슴대로 쌍삼봉 지렁이 채비로 던져서 곧바로 회수 들어 갑니다.
다행히 회수 불가능은 없었지만, 아슬아슬한 경우 많았습니다. 대롱대롱, 윗 분 말씀대로 점방을 엎을 대물이
물어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지요.
브레이크에 걸리거나 받침대에 아슬아슬인 경우 옆의 대를 들어 두어번 휘감아 회수한 적은 있습니다.
7만편 계곡지에서 뺏긴적 있었죠. ㅋㅋ 어린나이에,, 여름날에,, 찌가 쑤욱 들어갓다가
한참후에 저만큼 지나서 다시 살짝 올라오고..그러더니 어느새 저수지 가운데 까지 가더군요.
친구와 개울가에서 물놀이하는 작은 고무튜브를 가져와 열심히 노저어 회수한적있습니다.
8치붕어.ㅋㅋ 튜브에 계속 물이차 연실 퍼내며 낚시대 가져오던 생각이 지금생각해도 참 웃음이 절로 나네요.ㅋㅋ
특히 대물낚시 하시는분들,,,,참붕어나.새우미끼 쓰실때 가말치한테 걸리면 전부 소용없심더
무조건 쉴때는 걷어 놓으시는것이 상책입니다.꽁짜로 하나 주워볼량으로 그냥 담가놓고 주무시다간 ㅋㅋ
제별명이 왜 가말치인지 아시것죸ㅋㅋㅋ
윗분말씀처럼 가물이가 끌고가면 승질납니다.줄이란 줄은 몽땅 감아놓고 난리를 피웁니다.
작년에 가물이란녀석이 브레이크 채워놓은 낚시대를 끌고가는데 받침틀이 통째로 움직이더군요.
브레이크 총알겸용 뒷꽂이 추천합니다.
근처에 릴낚시 하시는 분한데 빌려서요..ㅋㅋ
잉순이도 같이 건졌네요..
그칸수에서만 입질을 하는데 낚시대 빼긴후에 아침까지 꽝이었거든요.
회수는 했는데 초리대가 끊어져 채비는 잃었구요.
황당하구 아깝지요....
총알은 낚시대에 항상 걸려있어야합니다..
그래야 건질때도 수월합니다..
총알에 바늘이 걸리거든요..ㅎㅎ
전 몇년전 4월 남양호에서 뒤꽃이 세개를 뽑아서 끌고간 세넘이 있습니다..
미끼는 납자루였구요...
밥먹고 오니 그상황이...다행히 앞 수초대에 다 쳐박어놔서 대는 다 건졋습니다..
저도 자불다가 당해보고 담날 아침에 소류지에서
대보면서 릴 지렁이 바늘 달고 몇번 투척해서 건져보면
낚시바늘엔 아무것도 없고 수초만 가득 안고 건져 내지요.ㅋㅋㅋㅋ
항상 가실대 릴 1대씩은 넣어세요..만일은 위해서...
새싺 돋으면 월님에게 분양하겠어요.
낚시대 빼앗기면 그냥보고 있습니다.
저수지가 물 빠질때까지 기다리죠.
아주 추운때 빼고고는 .......................
강화도 내가지에서, 그날 따라 비가 부슬부슬오는데 입질도 없고 해서 1단받침틀에 수축고무 장착한 낚시대
총알까지 걸어놓고 마음 편하게 차에서 잤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보니 받침틀이랑 낚시대 암것도 안 보이더군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저수지 둘러보니 제가 낚시했던 포인트에서 100M쯤 앞 지점 수초 지대에서 낚시대 빙빙 돌고 있더군요.
5번 글루텐 껴 놓고 잔건데... 그런 일이 생길 줄이야...
동출한 친구놈이랑 30분을 고민했습니다. 수영을 해서라도 건질지 말지.
근데, 5월의 아침 저수지 수온은 너무 춥더군요. 들어가서 건져와도 동상걸릴거 같아 결국포기했습니다.
낚시대도 낚시대지만 어떤놈이 받침틀에 브레이크까지 세트로 끌고 들어갔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2006년 5월 중순 강화도 내가저수지에서 노을32대 득템하신 분 잘먹고 잘사세요 ㅋㅋ
앞 받침대에 살짝 걸려 있기에 잡을려니.. 그냥 끌고 들어가네요.
아침 8시 출조해서 대 건질려고 왔다 갔다.. 3시간 만에 건졌네요.. (다리 위에서 릴로)
일찍 출조하신 릴낚시 조사님 덕분에..
자리비운사이 큰넘 걸려서 엉키더라도 낚시대는 회수할 수 있어야하기에.....
내낚시대 이외도 남의낚시대도 가끔 건져주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애들이 물놀이할때 타는 보트...
얼마나 무섭던지....
근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멀뚱멀뚱 보고만 있지 막상 몸과 손이 나가질 않는것입니다. 스르르 낚시대가 앞으로 나가는것을 눈으로 보고만 있었습니다.
다행이 아침에 릴대로 건져내긴 했지만요...
짬낚시인지라 총알형~뒷꼿이 달아놧는대 그냥 뒤꼿이 휘던대요 그리고 다행이 릴 낚수대로 건지긴 햇지만
항상 릴낚수대 한개 가지고 다닙니다~그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하네요~
입질이 와서 살짝 낚시대를 드는 순간
손에 힘줄틈을 주지 않고 내빼는 통에 3.0대 날렸습니다.
어디가서 찾느냐고요~~
처음부터 지켜본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들리더니. 그냥 앞으로 나가더니. 쭈욱~~ 제가 잡으러 달려갔을때는
이미 상황이 종료된터라.. 낚시대는 36칸대였습니다. ;;
정말 짜증나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브레이크 빠지는 소리.. 빡~~~
받침대에 걸려있는거 주울라고 손 뻗으니 쑥~~~~
릴 꺼내러 가는 동안 드넓은 천수만 중앙으로 빠이빠이~~~
그것두 하루 아침에 한시간에.. 두번 연속 똑같은 패턴으로...
천수만 갈때 메인 낚숫대 안가져 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