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용품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낚시대부터 파라솔, 텐트, 수초제거기, 휴대용 난로등등...
이런 용품들을 낚시가 아닌 다른용도로 사용할수 있는데
일예로 저같은 경우 가족들과 나들이시 거의 대부분의 낚시 용품을 지참합니다..
취사용품으로 가족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서죠..
회원님들은 그러한 경험이 있으신지요?
예전에 유료터 다닐려고 구매한 물고기 집게 요거 쓸일이 없어
시골 창고에 처 박아 두었더니만..요녀석으로 어머니가 밤 송이 따가지고
오시더군요...
밤 나무가 길가에 있어 벌어지면..다른분들이 다 따가신다면서...
미리 가셔서 밤송이를 요 집게로 따서 오시더군요..
한 3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제 경우 낚시의자, 형제난로 두가지만 야영장 캠핑시에 활용합니다.
전기붕어님과는 정반대로 아웃도어용 의류, 장비등을 낚시에 적극 활용합니다.
새벽부터 기다리는 터라 다들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 있을때
차안에 있던 가스히터를 꺼내서 사용했는데요
낚시장비로는 집사람에게 처음으로 칭찬 들었습니다. ㅎ ㅎ
(늘 실려있던 장비를 꺼낸 것 밖에는 없는데 말이죠!)
냅다 뛰어가 낚시의자와 파라솔 꺼내서 와이프자리에 딱 설치해주고..앉아!!했더니..아주 좋아라하더군요..ㅎㅎㅎ
또하나있네요..받침대..받침대는 애들 사랑의매로 사용중입니다..ㅎㅎㅎ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주로 가는편인데,
소나무 그늘에 파라텐 텐트 펴서 마눌님 쉴공간 만들고 , 탈의실로도 사용,
모래사장에 파라솔 쳐서 아이들 그늘 만들어줍니다
집에 외풍이 심해서 겨울에는 아이들 일어나기전에 마루에(좁아요..) 형제난로+코베아센스 틀어놓고...
주인없는 2번대로 사랑의 협박(?)도 좀 하는편이고,
여름휴가에도 파라솔과 파라텐 텐트는 꼭 가지고 다닙니다. 꼭 쓸일이 있더군요
이삼천원짜리 받침대 모아서 장인어른 드리니, 텃밭 고추대로 쓰기 좋다고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아이들 옷(수영복) 갈아 입는데 사용하니 훌륭하더군요...ㅎㅎ
멀리있는 탈의장 갈필요가 없어졌어요....^^
사랑의매 치고는 흉기에 가깝네요
걍 겁만 주세요
난로 하나 갔다 놓았습니다
겨울에 화장실 갈려고 하면...
지금 생각해도 엉덩이가 오그라드는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사랑 받으신 분들은 행복 하시겠수~
그저 구박만 않했으면~~~~~~~~~~~~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창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뽕대가 방안으로 들어오더랍니다.
그리고 바늘로 바지를 걸어서 창문밖으로 빼내려고 할때
낚시대를 잡았더니 낚시대를 버리고 도망가더랍니다..
뽕대 한대 공짜로 생겼지요...ㅎㅎ
시골 창고에 처 박아 두었더니만..요녀석으로 어머니가 밤 송이 따가지고
오시더군요...
밤 나무가 길가에 있어 벌어지면..다른분들이 다 따가신다면서...
미리 가셔서 밤송이를 요 집게로 따서 오시더군요..
한 3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의자도 계곡에 가면 물가운데 의자놓고 발담그고.....제끼면 수상침대!
지나는 사람들이 신기해합니다.
위에 쏘렌토님 처럼 겨울 해돋이나 갑자기 밖에 있어야 할 때 난로가 최곱니다.
삽으로 구덩이 깊게 파고 그자리에 낚시텐트를 설치합니다. 철수할때 흙으로 덮으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