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 출조를 주로 하는데 고수온기라 녹조가 너무많아서 낚시가 꺼려지네요. 다행히 조과는 있지만 녹조때문에 잡은고기를 먹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월척급도 나오고 장어도 자주잡히는데 특히 (장어)- - 먹기가 꺼려지는데 조사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참고로 축사는 없구요 위에 밭이 많아서 녹조가 심한거 같습니다
(플랑크톤) 과다 현상입니다.
붕어의 주 미끼가 되기도하는 플랑크톤 입니다.
낚시하기가 다소 불편할뿐입니다.
낚으신...
붕어.
장어.
음식으로 해드셔도 몸에는 아무련 지장이 없습니다.
조금도 걱정을 않하셔도됩니다.
가을이도고 겨울이오면 수온은 떨어집니다.
그때는 플랑크톤도 많이 사라집니다.
위험하다구 하네요
그 내용들이 비슷해서 일부 퍼옵니다
--------------이하 퍼옴-------------
언제부터인가 낚시가기전에 장소를 정하기전에 물이맑은지부터 묻는 습관이 생겼다.
낚시터에 쌓인 쓰레기야 치우면 되지만 녹조는 환경차원의문제라 별대책도 없는듯합니다.
그동안 녹조의 심각성을 모르고 낚시를 하다가 우연히 낚시춘추(7월호)에 실린 강원대
김범철교수님의 글을 읽고 일부내용을 발췌해서옮겨봅니다.
요약하면 호수에 서식하는 단세포 광합성 생물들을 조류(潮類)라하는데 이중 남조류는
인농도가 높은 부영양호에서 서식하며 수온20도이상이되는 여름에 서식한다 합니다.
또,녹조에는 간독이있어 중독되면 간충혈을 일으켜 동물들은 간이부어 죽는다 하더군요.
저농도에서 장기간 노출시,수영후에도 몹시 위험합니다.
1955년 브라질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한 호수물을 신장투석에 사용한 병원의환자 55명이
전원사망하는 대형사고에서 보여주듯이 소독을 했어도 세포를 완전히 제거 하지않아 독소가 신장
을통해 체내에직접투입 치명적인 손상을 입혔다합니다..
붕어와잉어는 아시다시피 산소농도가 낮은곳에서도 잘살고,녹조에 노출되어있더라도
상당한 내성을 지니고 있어 주지는 않지만, 체내에는 독소를 함유하고있어 이를 섭취할시
해를 입는다고봐야한답니다.
흔히듷 붕어를 고아먹고 끓여먹으면 괜찮다하고,그래도 안심이않되면 내장을 제거하고
섭취하면 괜찮다하지만 ,붕어의근육속에도 독소가 함유되어있기때문에 안심할수는 없다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호소중 아산호,삽교호,낙동강하류,영산강하류.대호만등등..
수질이나쁘고 부영양화가심한곳의 붕어는는 안심하고 드시기엔 잘생각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중국산붕어도 그수질은 그다지 우리보다 나은 형편이 아니므로 마찬가지일것이라고 봅니다.
붕어는 오염된 저질근처에서 먹이를 취하므로 녹조의 독소뿐아니라 중금속 ,농약등 위해한 오염물에도 많이 노출되어있으므로 일단은 잘판단하시면서 섭취하셔야 할듯하군요.
붕어는 몸에좋은 보약도되고 독도 될수있으니 가급적 맑은물(계곡지)혹은 논이나 오염원보다
높이있어 오염원이 유입이 않되는곳등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그런곳은 찾으려고하면 얼마든지 많습니다.
원래 낚시란게 물맑고 공기좋은데서 인생을 낚는다는 말씀이 새삼 생각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