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아내와함께 가까운저수지로 밤낚시를 갔었지요.지롱이달아놓고 낚시를 했는데 동자개(빠가사리)가 입질을많이하더군요.아내역시 잡고싶어하더라구요.그래서 자리를양보하고 아내가 챔질하고 동가개가 날아오더니(힘차게 챔질했죠) 몸에 부딛치는순간~~아~~~~~~하고 비명을지르더군요.다리에서 피가너무많이나더니 멈추질않았어요.동자개 지너르미에 찔린거같았어요.지금은 상처주변에 피멍이있는데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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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개 독은 생각외로 위험합니다..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시길..
동자개에 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날카로운 아가미 옆에 톱니같은 뼈가 가시처럼 있고 등에도 뽀죡한 바늘처럼 가시 나와 있어서
취급시 항상 주의를 해야 합니다~
찔리면 피가 많이나고 멍이 들며 엄청난 통증이 생깁니다~
약국에가서 상처약 사서 바르시면 되구요~
저는 쏘가리에도 많이 쏘여 봤어요~
쏘가리도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아가미와 등에 마찬가지로 가시가 있죠~
쏘여봤지만 그냥 지열만하고 별처치는 안했는데 그냥 치유됬어요~
독은 없는것 같아요~
그아픔을ᆢ딱히 병원 안가셔도되나
집에서 얼음으로 찜질하면 괜찮아집니다.
어제그러셨다면 지금은 아무렇지 안을수도 있겠네여ᆢ혹여 지혈이 안되고 계속 아프면 병원꼭 가세요
가시에 톱날같은게 있어서 찔리면 피도 많이나고 많이 아프더라고요
전 후시# 바르고 나았네요
가벼운 독이니 소독만 잘해주시면 괜찬을듯합니다.
전 한마리한테 3번 쏘인적도 있어요~
아프더라도,피가나더라도 칠린곳 주위를 짜서 피(독)를 빼주니 통증이 빨리 가라앉는듯...
하지만, 그대로 두면 적어도 두세 시간 정도는 욱신거리고 아프지요.
왼쪽 옆구리에 제대로 박혀 빼내고 2~3시간 정도는 몸통 절반과 얼굴 절반 왼쪽편이 욱신거리고 발저림 같은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가 그 이후로 없어지더군요.
빠가, 쏘가리, 독가시치, 쏨팽이, 눈동자개, 퉁사리 등도 조심하세요.
병원가도 그정도 치료해줍니다 소독필히하시길바랍니다
톱날수초칼날같읍니다! 항상집게사용권장합니다!
87년도 늦은가을 남양호에서 낚시중이었는데 그날따라 날씨도 춥고 바람이거세 입질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바로옆에 네모난 웅덩이같은 양식장이 있었는데 그날 물을빼고 물고기를 잡아내더라구여 옆에 트럭을 대고 고기를 다잡아내더니 주인인듯한 아저씨가 저에게 아직 이안에 고기 많으니 힘들게 낚시하지말고 이안에서 몇마리 줒어가라고 하더라구여
어릴때라 이게 왠 횡재냐하고 맨발로 물 다빠진 뻘웅덩이에 들어가 붕어 잉어등을 막 건져내면서 신나게 돌아다니는데 갑자기못을 밟은것처럼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길래 오른발을 들어보니 내 발만한 빠가사리가 발바닥에 달려서 딸려올라오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ㅋ그자리에서 검붉은 피가 솓구치더니 피가 철철 흘르는데 ㅠ ㅠ
아무튼 뒷처리하고 철수를 시작합시다
우선 버스정류장까지 약 3키로 정도를 뚝방길따라 걸어나오는데 걸을때마다 발이 욱신거려서 걷지는 못하겠지 점점 어두워지니 빨리는 가야지~~
천신만고 끝에 버스두번갈아타고 수원역까지 왔습니다
그때 집이 대치동이라 1호선타고 신도림까지와서 2호선을 타고 선릉역까지 와야 되는데 자리도 없어서 서있는데 히터바람에 발이 붓기시작하는겁니다 수원역에서 선릉까지 약두시간가까이 서있는데 발이 부워서 왼쪽다리 두배만해지더군여~~ㅠ
종아리는 물론이고 허벅지까지 ㅠ ㅠ
결국에 한쪽은 깁스한듯한 다리를 이끌고 또 1키로를걸어서 집에 도착하니 우리 어머니 기절하시려합니다~~ㅋㅋ 낚시가방 어깨에 매고 오른손엔 노랑살림망에 붕어를 가득담고 다리는 퉁퉁 부어서 아들이 들어오니~~ㅎㅎ 그와중에도 붕어 잉어는 끝까지 들고 눈에는 눈물이 얼마나 흘렀는지~~ㅎㅎ
결국은 어머님이 고약을 붙여줬는데 그다음날까지 붓기가 안빠져 학교에 결석했네요 ~~ㅋㅋ
결론은 빠가사리 찔리는거정도는 참을만하구여 맨발로 밟으면 거의 죽음입니다~~끝!!
또 어떤 사람은 커피 한모금만 마셔도 쓰러지고
또 어떤 사람은 계란만 먹어도 온몸이 부어오릅니다.
그러니 단정 지어서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평범하지만 조금 더 예민한 사람 기준입니다.
자라난 곳이 섬진강이라서 어렸을적부터 자주 찔려본 경험이 많습니다.
찔리면 정말 많이 아픕니다. 찔린 초기에는 아....진짜 아프다....생각이 들만큼 아픕니다.
살짝 붓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혀 문제는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2차 감염이 없도록 소독하시면 될듯하기도 합니다.
욱신거리고 아파죽는줄알았습니다.ㅋ 한2시간 정도 식은땀도 나고 어질어질 ~~~~ㅠ ㅠ 그냥 상처는 아닌것 같네요 독이있다고 봅니다.
놀래서 동료와 낚시접고 병원가는 도중에 마비가 풀린적이 있습니다.
피도 좀 나죠~
근데 그렇게 많이 찔려도 죽은사람 아무도 없어요~걱정이 병을 만드는거네요~
참고로 몇번쏘이면 안쏘이는법을 알게돼죠~
정말 이장면 하고 비슷한 장면 나옵니다.
지난주말 촬영했습니다.
저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방생할 거는 그자리에서 살려주고
매운탕용으로 보관할 때는 살림망에 넣기 전에 니퍼로 가시를 다 자르고 넣습니다.
직접 경험 한 것입니다. 과학적 근거에는 자신 없으나 유년시절 삼촌들에게 암모니아 성분이 효과가 있다 들었습니다.
잡는 방법이나 통증에 내성이 생기더군요.
사람마다 알러지있음 다르겠지만 양봉하던 외조부께선 꿀벌에 쏘여도
붓지도않더군요.일거드는 저는 쏘인곳이 퉁퉁 붓고..ㅡㅡ;
일년에 한두번 탕거리 붕어 손질하다 뼈에 찔려도 빠가만큼 아프더라는..
그후로 큰붕어는 칼로 배땁니다..ㅎㅎ
초보땐 수건에 감싸쥐고 빼다가 이젠 그냥 맨손으로 등과 옆지느러미
가시를 피해서 잡고 그냥 바늘뺍니다.
빠각거리며 나오면 짜증부터..챔질늦을경우 바늘을 잘 삼켜서 빼기도
힘들고 입안에 상처나면 매운탕거리 요량으로 살림망에 넣어도 잘 죽습니다.
저는 그냥 찔린곳 피빼고 생수에 한번 씻고 끝..하던 낚시 계속합니다.
휙 챔질했는데 붕날라오더니
뭔가가 제 배에 팍!!! 하더니 박히는겁니다
정말 엄청 아팠어요
빡빡 소리로 빠가사리라고 알고
빼는데 정말 죽는줄 ㅜㅜ
배에 빵구났어요 ㅜㅜ
등지느러미가 조금만더 깊게박혔으면 병원갈뻔했습니다 조금지나니 이상없더군요!!!
찔려본사람만 아느 통증.....
무지아픔
하루지나면 괜찬음....
자신의 소변을 쏘인부분에 바르는것이
통증도가시고 부기도 가라안읍니다
피 빨아 내고, 출혈이 심하면 병원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밤낚시 야간출조에 스타트 하자말자 그러면, 인근병원 응급실 가서 주사맞고 다시 낚시를...^^
동자개 바늘 뺄때는 바늘빼기 필수죠.
피도많이 나고 엄청아팠지요.
근데 그냥 두면 났는다고해서 한 일주일? 그냥 뒀는데
붓기도 안빠지고 가렵고해서 피부과가서 주사한방 맞으니까 다음날 바로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냥 두시기보단 주사한방 맞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동자개는 워낙 흔한 고기이니 위험할 정도의 독성이 있다면 벌써 많이 알려졌겠고요.
찔린 정도, 상처의 크기, 감염여부에 따라 통증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몇번 찔려봤는데 못이나 날카로운 송곳에 찔린 것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사족...
동자개는 가시가 억세고 날카로울 뿐이라 주의하면 될 정도인데요.
맑은 강이나 계곡 여울에 사는 퉁가리란 놈은 대단하더군요.
일단 이놈은 적극적으로 쏩니다.
즉 손으로 잡으면 등가시를 순간적으로 세우는데 그 속도가 워낙 빨라서 손가락 같은거 쉽게 빵구(?)납니다.
그리고 이놈은 분명 약간이라도 독이 있는 것 같아요.
동자개에 찔리면 입으로 몇번 빨아내고 끝낼 정도인데 퉁가리 가시에 그정도 상처가 난다면 병원가야합니다.
땡땡 부어오르고 엄청 아프더라고요.
천렵할 때 퉁가리 조심하세요.
한데, 탕거리로 맛은 좋아요~~
즉시 소독약 발랐습니다
1시간 정도 쑤시고 아리더니 괞찮더군요
빠가사리 가시독이 쎄다는걸 알았어요
모든 물고기 도 마찬가지 붕아가시도 찔리면 무지 아리고 오래갑니다
좋습니다 빠가사리 나 뱀장어 등 가시가있거나 미끄러운 생선 집는데는 최고입니다
배속으로 삼킨 바늘 빼는용도 로도 사용하죠
제가 알기로는 동자개 눈동자개 대농갱이 등 일명 빠가라 불리는 어종은 독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느러미 뼈가 톱니처럼 생겨 찔렀을 경우 많은 통증을 유발시키며 2차감염으로 곪거나 붓거나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찔렀다면 빠른 소독이좋고 붓거나 곪으면 극심한 통증이 있을때 까지 꼭 눌러 짜주면 좀 나아 집니다.
깊게 찔렀다면 병원 가셔서 주사 한방 맞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몇시간은 묵직한 통증이 옵니다.
하룻밤은 엄척 쑤십니다. 약 안발랐는데도 별 탈 없었습니다.
참고로, 붕어 등 지느러미도 무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