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질문/답변] 떡밥, 구르텐 종류 많고 유튜브 배합법 상술같아서요

IP : c2179acfa489c38 날짜 : 조회 : 11612 본문+댓글추천 : 20

토코던 경원이건  떡밥, 구르텐  무수하게 나오던데 신상올때마다 유튜브에서 배합법 이렇해 하면 100수 잡는다 팔랑귀 되서  이거저거 사다보니 떡밥삐구통이 가득차게 되고 상술에 놀아나는거 같고해서요  조과에는 별로 영향이 없어서요  

다른분들은   떡밥이나 구르텐 신상,또는 유튜브 배합법 해서 써을경우 양어장이나 일반저수지나 조과 어떠신지요? 


1등! IP : 48a44b0f93ba906
조합 잘했다고 조과 좋은건 아닙니다
오늘은 딸기 에서만 나오고
어제는 옥수수 에서만 나오고
다음 에는 바닐라 에서만 나오고
낚시 갈때마다 다릅니다
그날 제일 잘먹는 글루텐 사용 하시면 되고요
저는 어분은 섞는데요 글루텐 떡밥 섞지는 않습니다
떡밥 가격이 눈물 납니다
일성 7천원 다른건 대부분 6천원
양어장 에서도 물성 조절만 잘하면 된다고 생걱 합니다
추천 1

2등! IP : d7e3b4aaf34fa34
동물성, 식물성 미끼 / 활성도, 기온, 터에 따른 호불호 / 점성조절과 미끼크기에 따른 입질 빈도수 차이.
정도는 있는것 같지만
브랜드, 배합비는 완전! 정말! 글쎄다... 싶습니다.
추천 0

3등! IP : 0a54acf04549ce1
제가 어항에서 붕어를 기르고 있습니다.
주 먹이가 어분과 곡물가루 등이 배합된 사료입니다.
항상 부족함이 없이 배불리 먹이겠다는 마인드라 항상 어항 안에 사료가 남아있게끔 투여량을 조절합니다.
그러니 항상 어항 속 붕어는 배가 고플 일이 거의 없는 식인데요.
그 상황에서 웬만한 떡밥이나 떡밥재료들(새우가루, 멸치가루, 감자가루, 고구마가루, 깨가루, 땅콩가루, 구운보리가루 등등등)을 나름대로 배합해서 넣어보면, 그냥 시큰둥합니다.
사실, 제가 특별히 잘 먹는 종류가 있다면 나만의 미끼를 만들어볼까 하는 욕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잠시 접은 상태입니다. ^^

근데 말이죠.

그런 배불러 거드름 피우는 붕어 조차도
살아있는 지렁이, 새우 이런 걸 넣어주면
배고픈 야수로 돌변하여 완전 적극적으로 먹습니다.

그 다음으로 적극적으로 먹는 것은 캔옥수수알입니다.

그 외 기타 등등 수많은 붕어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은 그냥 비슷비슷합니다.

물속에 흔히 자라는 수초들도 붕어가 상당히 좋아하는 것이라서,
어항에 수초를 키우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뜯어먹기를 좋아합니다.
지금은 아예 다른 보조 어항에 검정말 같은 수초를 길러서 물갈이 해 줄 때 마다 검정말 줄기를 속아서
먹이용으로 일정량씩 넣어주고 있습니다. (상추, 배추도 채 썰어서 넣어주면 먹음. 오이나 과일들도...)

다슬기나 우렁이 같은 아이들 작은 것들은 씹어서 분쇄된 껍데기는 뱉어내고,
속살만 골라 먹는 것도
살아있는 새우를 씹어 먹는 것 만큼 좋아하고 완전 선수입니다.

저도 붕어를 직접 키워보기 전에는 막연히
붕어입장에서 "떡밥"이라 하면 '없어서 못 먹는 미끼가 아닐까!' 싶었지만,
지금은 '입자 분산효과로 붕어를 주변에 좀 더 머물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미끼'라고 까지만 생각합니다.

입자형 미끼류가
배부른 붕어에게 '없어서 못 먹을 만큼의 매력적인 맛'은 부족할 지라도
장점이 많죠.

1. 가장 큰 휴대/ 보관성
2. 상황에 맞춰서 배합을 해서 물성이나 내용물을 바꾸면서 낚시가 가능하다.
3. 입자 분산 효과가 있으니 별도의 밑밥의 투여는 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

사실 2번의 경우에는 다른 미끼류로는 흉내조차 낼 수가 없는 특수능력이죠.

저의 경우 노지낚시만 합니다만.
지렁이, 새우, 캔옥수수가 먹이 반응에는 더 좋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은 특별히 필요한 낚시터를 제외하고는 입자형 미끼만 가지고 다닙니다.
지렁이, 새우, 캔옥수수 등 남은 거 관리하기도 힘들고 매번 사서 쓰는 것도 헤픈 것 같고.
위에 1, 2, 3번의 장점만 가지고도 충분히 미끼로서 역할은 충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혹시라도
붕어입장에서 "떡밥"이라 하면 '없어서 못 먹는 미끼가 아닐까!"하는 환상을 가지고 계시다면
보다 더 냉정해지실 필요가 있으시다 판단하여, 참고하십사 글을 조금 길게 적어 봤습니다.
추천 13

IP : efb71275052b6d6
비중
풀림
확산성
요것만 이해하셔도
헛돈 안버리실겁니다
상술 맞아요
신제품 팔아야되니..
추천 1

IP : fa9a555a8965613
노지낚시에서는 아무글루텐써도 눈앞에 미끼가 보리면배고픈 붕어가
잘 문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미끼만 붕어눈앞에 보이게 잘 해놓으면 됩니다
추천 1

IP : c821f2d5ecd721a
정답있는 미끼는 없습니다.

글루텐 포함 떡밥에 정답이 있다면 무수한 떡밥이 생산되고 지금도 신제품이 나오지 개발되지 않겠지요.

저는 노지낚시나 하우스 낚시를 하면 단 노지용, 하우스용 각각 한가지의 믹스된 떡밥을 사용한다.
주로 노지낚시의 다대편성을 하면서 옥수수나 새우를 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떡밥을 사용합니다.

그럴때 작은 지퍼백에 믹스된 떡밥을 미리 여러개 만들어서 그때 그때 컵라면 만들듯이 물만 부어서 사용합니다.
하우스 낚시 또한 미리 여러개를 만들어서 물만 부어 사용합니다.
조과는 우수한 편입니다.

이유는 나의 낚시패턴과 맞는 떡밥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해면서 떡밥을 다룰 줄 알아야 진정한 내의 떡밥이 되는 겁니다.
같은 글루텐이라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즉, 물의 양과, 숙성되는 방법, 떡밥다는 방법, 투척 간격 등 여러면이 맞아야 조과를 만들수 있습니다.

간혹 만능떡밥이라고 제조사나 주위사람의 말에 현혹되어 구매를 하시더라도 사용방법에 따라 천지차이가 난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어 좋은 글루텐떡밥도 풀림이 좋아야 하는 현장에서 주물럭거려서 야구공처럼 만들어버리면 풀림이 적어 개밥보다 못한 떡밥이 됩니다.
본인만의 배합이 어려우시면 한개의 떡밥을 최소 10번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그 떡밥의 특성을 알게 됩니다.

혹자는 '한개의 떡밥을 100번 제조해서 사용해 보아야 그 떡밥을 알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 말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추천 1

IP : 07ecbdc4005c1bb
글루텐이나 일반 어분 떡밥 유튜브에 나오는
싹스리텐, 삼합 어쩌구 하는거 다 상술이지요
삼합은 홍어 삼합이나 맞는 말이지
추천 1

IP : d32bc88f46b15a6
넹 저도 없어요 붕어마음이지

방송보고 산다고 달라지는거 1도없음

지금은 아예 안삽니다..
추천 0

IP : 5de98e9c73eaa1d
붕어는 떡밥의 상표를 보고 입질하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하는 1인 입니다~^^

조구업체 대표분들의 낚시 동영상을 보다보면 출조할때 5가지의 떡밥울 가져가서 배합해야만 입질을 볼거같은 분위기가 됩니다.

노지에서 입질이 없다면 그것은 그자리에 붕어가 없딘고 보시면 됩니다~^^
추천 1

IP : f57f1d1881649f2
별 차이 없습니다 전 단품만 씁니다 내림 중층 아니면 필요 없음
추천 0

IP : 9a6071bf89f2f23
다대편성으로 낚시대 팔고 떡밥도 삼색이니 어쩌니해서 이것저것팔아먹고
다 상술이죠 ㅎㅎㅎ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