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충주 모 낚시터에 갔었는데 말풀사이로 채비 넣기가 참 힘들더군요 간신히 들어가더라도 청태가 비치기도 했습니다 조과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기에 청태 비켰으면 더 손맛봤을까 싶기도 하네요..
구멍 찾아 넣다 보면 청태 비칩니다
어쩔수없지요 안보이는 물속에
청태없는 바닥 찾기가 쉽지 않죠
청태 많아도 잘먹음
하지만. 말물이 자란지역을 벗어나면. 해가드는지역 그지역은 청태지역이라보면 됩니다.
수년간. 말물 언저리에 찌를 세워보지만. 입질이 미약하고. 청태가 걸려서 올라옵니다.
답이 나왔죠.
말풀이 자란지역을 벗어나면 청태가 밀집되있구나.
그 뿐많이 아니지요. 물위는 너무 좋은자리이지만. 바닥상태는. 너무 아니다 라는 결론.
다섯대만 준비합니다. 제딴애는요.
힘 있으신분들은. 포인트마다. 바닥 정리해야하죠.
답은. 바닥정리입니다.
요즘에 이렇게 하는분들 못봣지만요.
예전에 대물낚시 할때. 포인트에 찌 다들 날려놓고. 찌 나라간곳.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바닥 싹다 훌트고. 황토 깔아두고 나오죠.
어차피 30일 장박이라 한 이틀 수고 하고.
황토깔고. 겉보리 깻묵 황토위로 날리죠.
그러면. 온갖 베이트들. 새우. 참붕어. 붕어 뭐할것 없이 들려듭니다.
그때 감성돔바늘7호에. 원줄 6호에 목줄5호에. 새우 달아 던지면. 여지없죠. 당연잡힙니다.
여즘 이렇게 낚시하는분 못봣네요.
청대가 걸리면. 바닥 긁어야해요.
국산 수초제거기. 12미터? 그거 어디쓰나요?
중국산 18미터 짜리 나와요. 그거 사서 쓰세요.
수초제거기는. 말풀 뗏장 제거용도 보단. 갈쿠리로 바닥 긁는용도가 맞아요.
저도. 중국산 18미터 가지고 있는데요.
국산 30만 넘어가는 쓰래기 탑 1.2위 보다 좋아요.
편대 낚시나하자. 하는 생각으로. 채비 던지고. 그 포인트다 싶프면. 수초제거기 꺼내들고 바닥 다 긁어 버립니다.
양어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넘들이 3.2칸만 무지하게 던집니다. 하루 이틀 한달두달.
요즘은 29 나 25 주로 쓰지요. 흐름에 따라서.
예전에. 40 칸만 무지 던졌죠.
다른칸수. 고기 안나와요.
이유는. 40칸만. 던지다보니. 물속 상황은 40칸 위주로만 바닥이 좋은겁니다.
다른칸 던지면. 당연 청태에 묻히죠.
요즘은. 29. 25 로 흐름을 타니. 그 자리만 청태가 없다 보면 됩니다. 그러니 거기서 잡힙니다. 40 안잡힙니다.
청태에 미끼가 안착도 안되고 묻혀버리죠.
이해 하셨나요?
바닥 정리가 답 입니다
그것도 4짜 붕어들이 나오더군요
청태가 있다고 붕어가 안잡힌다는건 잘 못 알려진 사실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