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지에서 한가롭게 낮낚시를 하고 있는데, 낚시대 바로 앞에서 어미와 새끼가 먹이를 사냥합니다.
오리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니 오리 아닌것 같기도 해서요. 원앙이라는 분도 계시고요.
가까운 분들께 물어보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무슨 새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카메라 화질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처음에는 어미만 나타나서 주변을 살펴보더니, 약 30분 쯤 후에 새끼를 데리고 함께 나타나서 놀더군요.
새끼들이 얼마나 귀여웠던지... 자기들끼리 장난치고, 수영하고, 참 보기 좋았습니다.
새끼들 놀랠까봐 낚시대에는 손도 대지 않고, 1시간이 넘도록 의자에서 부동자세로 구경만 했습니다... ^^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원앙은 금술이 좋다고 하는걸로 상징하는데 실제로는 안그렇답니다...
알품으면 신랑은 떠나고 어미새혼자 키운다고하더군요....
원앙 틀림없심다...ㅎㅎ
세상에 이런일에서 나온겁니다..ㅎㅎ
눈밑에 흰줄이 ^^
얼마전에 세상이 이런일이에서 보앗습니다 ^^
암컷은 수컷보다 화려하지 않더군요 ^^
스퐁이님이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니...^^
원앙에 한표요!
학명: Aix galericulata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27호
지정연도: 1982년 11월 4일
소재지: 기타 전국 일원
분류: 기러기목 오리과
생활방식 : 소규모 무리
크기: 몸길이 43~51cm, 몸무게 444~550g
생식: 1회에 9~22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계곡, 연못
분포지역: 한국·사할린섬·일본·타이완·중국(북동부)·영국
원앙에 대해 지식인에 물어 봤습니다...
찌근처에서 노닐고 있을때는
입장곤란하죠..
자연스럽게 지나칠때까지 기다주는데
답답하죠,,
새끼들이 앙증맞네요
뭐든 새끼는 다 이쁩니다.^^;;
그리고 원앙에 한표 더 .....^^;;
적이 나타나면 새끼를 감추어 두고 어미가 다른 곳으로 유인도 한답니다.
무척 영리 하기도 합니다.
엣날 사냥 다닐때 제대로 경험을 했었네요.
온양에서 한번 경험하고 물에 총질을 하니까 물속으로 쏙 하고 잠수 끝내주게 하더군요.
여름 피서 갔을때는 동강에서 한번 경험하고~ 이때 까지만 해도 동강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때인데~ㅠ.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원앙이 사람을 겁내지도 않고 다가왔는지 허~참.
모든 분들,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
눈운동하면 좋지요.
토종 토박이 조류입니다
역시 무엇이든 새끼일때는 너무이쁘네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태어난 새끼들어 9층 옥상에서 하루만에 고공낙하~
와우~대단한 녀석들 이었습니다.
근데 한마리가 맨홀속으로 들어가 실종되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안출하세요~
청둥오리과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집에 초등생2학년 유치원1명 이렇게 있습니다.
처가집에 수성구 연호동 부근이라서 올 5월달에 농약을(진드기제거제)
친다고서 줄을 잡고서 한쪽으로 줄을 놓고서 갈려는데 어디서 병아리 소리도 아니구 해서요.
보니깐 위에 그림과 똑같이 어미오리 한마리와 새끼들이 거의 8마리정도로 움직이고 있었어요.
결국은 두마리를 잡아서 집에서 애기들 보여주고서 다시 그 자리로 가니깐 새끼들은 없구요.
어미오리만 계속해서 울고 있더라구요.
다만 제가 틀릴수도 있구요. 암튼 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갑자기 그때가 생각이 나서요.
이렇게 적어봅니다.좋은 출조 하시구요.대박나세요. 대물을 사랑하시는 조사님들 항상 안출 하시구요.
원앙이도 예쁘고 귀엽지만
한시간이나 원앙이들 놀라지 않게
가만히 계셨던 님의 마음도 참 곱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그나저나...요즘도 스포하시는지...^^
저는 무선 마우스랑 키보드랑 바꿨더니...끊겨요...ㅜ.ㅜ(다른 분들에게 민폐...ㅜ.ㅜ)
마눌님이 양보를 안해줘서 요즘 못합니다..ㅜ.ㅜ
제 노트북에서는 스포가 안돌아가고 에고고..
하여간 담에 한판 땡기시죠...^^ 건강하시고요...^^
잘보고 답변도 잘 듣고갑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마철에 건강하시고, 낚시로 인해 행복하세요~
방송 프로그램이 방영됬는데요. 눈 주위에 하얀 고리형식으로 띠가 형성된게 그때 그 원앙과 일치합니다.
10층이 넘는 아파트에서 어미따라 구멍밖으로 번지점프를 하는 새끼원앙들이 참 인상적이였네요.
어떻게 시멘트바닥에 떨어져도 안다치는지..날지도 못하는데 ^^;;
한마리는 착지는 완벽했는데 어미를 못찾다 하수구 구멍에 빠져..찾질 못했다죠...
천연기념물이라는데 본 기념으로 498하세요... ^^
그렇게 구분하는게 오리와 구분이 시워요
원앙 엄마 입니다.
아닌가?????????ㅎㅎ
오랫만에 중부 지방에도 비가 옵니다
새물 찬스에 모든 월님들 대물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원앙이 얼라새 맞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