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네 건강원 사장님을 만났는데 제가 낚시를 자주 가는것을 아시구는 붕어 중탕(엑기스)해서 몇가지 약재 넣어서 한번 먹어보라는 제안을 받았네요.그분 말씀은 10키로 정도 아주 깨끗한 물에서 자란 붕어로 약을 다린다구 합니다.절대 지저분한데서 자란 붕어는 엑기스 하면 냄새가 나구 보관기간이 짧다구 하시네요. 마누라나 애들 한테 여름 지나면 가을도 다가오는데 한번 준비할까 하네요.혹 월님들중 드셔 보았거나 선물하신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장마철 안전운전 하시구 뒷정리 깨끗이하시는 월님들이 많아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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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에서 54마리잡어서 처음으로 약내렸는데요.
집사람이 출산후 매직통이 너무심해서 혹시나하고
건강원에서 진맥보고 (겉은 열이많은데 속은냉하답니다)
한약이거저것 넣으니 13만원 달랍니다 (2박스)
약먹은지 일주일지나고부터 효과가 보이네요
술먹은다음날 (집사람이한술합니다)거뜬하고요
매직날 조금덜 아프답니다.
확실한건 간에 좋은가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피곤했던것이 없어진것 같읍니다.
40마리 정도 약을내리니 조석으로 한봉씩 2달분이 나오네요.
한약넣어 내리니 비린내 안납니다.
한번도 붕어는 먹어보질않았는데..
글을 읽고있으니..
땡깁니다..^^
걸죽한게 약간에 비린네 비슷한맛이 느껴지던데요~
제입맛에는 안맞는듯~
잘맞는사람이잇고 아닌분도 계신것같더라구요...ㅎㅎ
머 저야머...워낙 다 잘먹으니..ㅋㅋ
싫다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한약제 잘 넣어서 내리면 먹는데 불편함 없구요 .
이래저래 몸에 좋습니다 .한약제가 같이 들어가서 그런진몰라도
숙취,피로회복,땀줄임,자고일어나면 아침밥상이 달라진다하구요 . 체질에따라 받아들여지는 정도에 차이가 분명 있겠지만
저개인적으로도 좋다는것을 느꼈네요 .
그런데...효과는 개개인 차이는 있겠으나 좋은듯 합니다~~
약 한번 내리기에 적당한 양은 약10~12kg 정도가 좋습니다...(100 봉정도)
20L 아이스박스에 채워 가시면 딱 맞구요...^^
너무 많은 양으로 내리면 ..위에 뿡이님 글처럼 걸죽해져서 먹기가 안좋습니다..
그리고 위에 뜨는 기름을 반드시 제거해 달라고 하시구요..비린내 납니다..
좋다고 해서 열댓번 내려 먹어봤는데 저는 별로...하긴 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약이 안듣는듯..)
혹시 모르죠..몸 크게 아픈데 없이 잘 지나가는게 붕어즙 먹어서인지..^^
저도 먹어 보았는데 술을 많이 먹어도 예전보다 덜 취하고
담날 조금 덜 고생하는건 사실입니다.
붕어는 남자에게 가물치는 여자에게 좋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밤새 1~2마리 잡히니... 일년을 꼬박 다녀야 약한번 내릴거 같습니다.
제 몸이 조금 허약한데..
어디 대박나는 곳 없나요???
단, 양어장 짱깨, 떡붕어는 절대로 하지 마시길~ 효과 전혀 없읍니다.
짱깨와 떡을 몇번 해보았으나 아무리 좋은 약재를 쓰도 먹으나 마나 하더군요.
오로지 토종이 말해줍니다.
저는 한강에서 잡은 오리지날 4짜붕어들로 해먹었는데 효과 제대로 나오더군요.
10년도 넘은것 같은데요
이틀을 해서 10킬로를 잡아서 약을 내려 먹은적이 있습니다
헌데 바람님~
말씀하신 건강원이 믿고 맡길수 있는지요?
제가 아는곳은 오랜동안 지내온 이웃인데요
아무리 좋은 붕어 약 내려 달라고 가져다 주면 바꿔치기를 한답니다
수입붕어나 양어장 붕어로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붕어의 효능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저는 아내도 붕어 요리를 좋아 해서 절대로 수질좋은곳에서 붕어 낚습니다
목소리가 틀려지네요
잔소리 대마왕으로변해버련네요...ㅠㅠㅠ
매년 자연산으로 부모님께 상납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머니 약해드릴려고 올해부터 계속 모으고는 있는데 이넘들이 안 잡히네요..ㅎㅎㅎ
간에도 좋고 허리 무릎 머 다 좋다네요...만병통치약이라던데요
붕어 약 내리면 몸에 좋은건 확실하답니다.. 사람에 따라 방구를 자주 끼는 사람이 있던데 냄새가...ㅠ_ㅠ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ㅎㅎㅎ
남편께서는 붕어즙을 먹으니까 몸에 좋은걸 확실히 느낀다고 하며,특히 정력에 좋다고 합니다..
흔히 붕어즙이 간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병원에 급성 간독성으로 내원하는 케이스 중 대다수가 붕어즙과 같이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을 임의로 복용 후 어택을 받은 케이스 입니다.
잘못된 한의학적 지식이나 민간요법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대한간학회에서 펴내는 학술지인 대한간학회지 2006년 3월호'급성 독성 간염 48예의 임상 경험'이라는 논문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인만큼 누구누구에게 좋다더라~ 라는 말을 듣기보다는
과연 나에게도 좋을까? 라는 생각으로 조금 신중하게 알아보시고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잘못들었나아 . 중국산 약재가 안들어
갈수는 없지만 그래도 잘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몸에는 좋다고 하는데 도대체
붕어란놈을 잡을수가 있어야지???
붕어가 좋다는 말에 잘 아는 지인에게 자연산 붕어를 부탁해서 얻었지요.30cm 5~6 마리
건강원은 윗 분들 말씀대로 믿을 수 없어 인터넷과 어르신들 말씀에따라
집에서 직접 내려 보기로 했습니다...
검은콩 / 검은깨 / 생강 / 대추 많이 넣고 9시간 정도 고았습니다.
물 끓이는 온수통에 100도 맞춰 놓고 사무실 화장실에서 환풍기 돌리면서 말입니다.
냄새 많이 역겨웠습니다.
다 달이고 나니 붕어뼈.대추씨 다 가루가 되어 있더군요..
위에는 노란 기름과 붕어 살 같은 걸죽한 것들..
어느정도 식은 다음 약 보자기로 다 걸렀습니다.
근데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냄새에 훅~ 가버린듯 합니다)
장인어르신(약주 좋아하심) 갖다 드렸습니다.
다 ~ 드시고 하시는 말씀
" 0 서방 주말에 붕어 또 잡으로 가나"
한 1년 가기싫어도 낚시 간적이 있네요...(농담)
붕어 효과 지깁니다.
날 잡아서 물 좋은곳으로 같이 출동합니다.
얼추 15년전부터 년 행사가 된것 같습니다만
붕어즙 드시고 감기 및 잔병치레 없이 강건하십니다.
1~2년 깜빡 잊고 있으면 먼저 말씀하십니다. ( 약발 떨어진것 같다고.. )
저는 안먹어 보았지만 몸에 좋은 것만은 확실한듯 싶습니다.
떡, 짜장은 절대 안넣습니다.
약 내리면 노인네 한약 손수 가지고 가셔서 건강원에서 지키고 계십니다.
한번은 약성을 못보셨는지 바꿔치기 한것 같으시다고..
믿고 사는 사회가 참 아쉽네요.
붕어12~15킬로 정도같다주면 한약들 썩어서 해주거든요.약내릴때만 잡아오고 그담부터는 나줍니다 ㅎㅎ
붕어 효과는 이거하나는 확실합니다.남자에힘 정x 여친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ㅋ
그리고 이번 봄에 친구 아버님 해드렸는데 기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또한 세컨한테 붕어반잉어반해서 내려줘더니 술을 많이 먹어도 아침에 편한하다고하네요.
의성안계에 일명 물고기쟁이(어부허가증있음)때문에 현금 40만원에서80만원 준비는 필수!
야~야!!! 물찬의성 참붕어 소주 내린것 40만원이다...한약..십전대보탕 포함
주소로 택배 보낼께
돈은 통장으로 입금 시켜라...!
칭구 직업이 참붕어 잡는 직업이라
먹기 싫어도 매 년 한 두번 사 먹어야 합니다...그 눔의 의리 땜시!
붕어즙으로 인하여 소주 주량은 3~4병으로 늘었고 그것 마시고도 술이 취하지 않아
집에서 맥주2병 선하게 마시고 깨갱합니다
분명히 붕어즙 먹으면서 소주 양은 점점 늘어나는것은 사실임다!
좋은 현상이라고는 대답 하기가.....!!!!!
그래서 얼마전부턴 잡은고기 집에 냉장고속으로~
멀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꼭 먹으리라....................
카사노바 한분? 있었는데 어디서 붕어즙 좋다는 소릴듣고
저한테 만날때마다 붕어붕어 하던기억이 납니다...ㅎㅎㅎ
그리고 붕어 내리면 첨가되는 한약제가 더 좋은 성분이지 붕어는
단백질 , 지방 , 무기질 외에 특별한 성분 없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과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붕어즙보다 한 100배 쯤 좋습니다~
불로장생명약에 최고의 정력제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토종 야생 붕어도 당연 좋겠죠 ^^
많은양이 아니어서 그런지 전 별로 효과를 본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ㅁ낳은 분들의 얘기로는 간에 좋다고...술드시는 분들에겐 특효랍니다...
참기름에볶아서 푹~ 고우면 맛있어요~
그리고 건강원에 낚시로 잡은 붕어를 가지고가면 붕어 주인모르게
양식이나 수입 떡 기타 붕어로 바꿔치기 하는 건강원도 있습니다
잘 아시는 건강원으로 가셔요 ㅎㅎ
과하면 역설적으로 지방간이 된다는 사실 아시는분이 얼마나 되실까요..
축구선수들도 붕어를 많이 다려 먹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잡아서 줍니다...
그리고 축구부 학부형들도 다들 이구동성으로 그럽니다
자연산깨끗한물에서 잡은 붕어잡아줄수 없냐고요..
경비대준다고 ^^
이러시면 안됩니다요.
토종붕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건도 대물님"처럼 불루길이 보약성분이 있는지 연구하시어 보급하심이 어떠하리요.
저는 두번밖에 안먹었어요.
다른 좋은것두 많으니 다른거 드셔여~~ㅎㅎ
늘꽝만 치는이유가 있엇네요..ㅠㅠ
숙취로 고생하시는분 붕어즙 먹은다음부터
다음날 술도 빨리 깨고 피로도 덜 하다고 들었습니다.
붕어즙먹고 난 뒤로는 술먹어도
술이 취하지 안고 다음날 숙취도
없던데요. 효과 만땅입니다.
파로호 지금은 이사를 나갔지만 서호리 민박집에 전상욱씨가 있었습니다
15년전쯤만 해도 그물로 잡은 고기는 전상욱씨 집에서 직접즙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나를따라서 낚시를 다니든 꾼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5~6집 가족 동반]
몸에 좋다고 하니까 두박스 세박스씩 사가고 그랬습니다
남편들이 그것을 먹어본결과 부인네들이 두분류도 갈라 집니다
첫째, 엄청 좋아하는 부인이 있고...
둘째, 술을 따블로 더마시고 들어와서 밤마마 들이 댄다고 싢어 하는 부인네도 있습니다
여야튼 굿 입니다 그리고 잘아는 건강원이 아니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설레이는 마음!!!
환상의 찌올림을 감상하면 족하지 아니한가요?
아직도 자원을 보호하면서 즐길줄 아는 꾼들이 많으실줄 압니다.
약내릴 정도의 붕어가 낚시에 잡힐까요?
붕어보다 삼시세끼 식사만 잘하면 그게 보약 아닐까요? ^*^~
밥이 최고여~~~
자꾸 붕어즙 예찬으로 가더니 결국 윗분 말씀처럼
붕어즙이 그냥 붕어즙이지 무슨 불로어 , 정력제 ,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하네요 ㅠ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니 만큼 그 대상어인 붕어를 아낄 줄 알고
적당히 손맛 , 찌맛 보여주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은 어떠실지...
물론 가끔 생각나면 매운탕,찜용으로 어린붕어들 아닌 든실한 놈 한두마리 해드시는 재미도 있겠지만
즙 내리겠다고 어부처럼 한마리라도 더 잡겠다는 욕심에 살림망,아이스박스만 커진다면... ㅠㅠ
월척 캠페인 : 쓰레기가 어쩌구 하기 전에 토종물고기 자원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받는 사람은 좋타고 덜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붕어를 중탕으로 장기 복용 하는 나라는?
토종이 모자라 치어방류하고 붕어를 수입하여 사행성 레저로(꼬리표) 하는 나라?
붕어 잡아 보약을 해먹어야 한다고 낚시와서 술먹고 고기 안나온다고 쌈 박질하는 나라?
노지에서 자연을 벗삼아 지인과 좋은 추억을 펼치며 기대감에 물가를 째려부는데 포 열개 달린 군함이 지나가는 나라?
아마도 이 나라는 베트남이겠죠
메미님 말씀처럼 ....붕어는 당연하고....
안그래도 외래어종에 시달리며 살아갈 "토종붕애"까지 방류의 미덕을 못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찜이든... 중탕이든... 드실때 드시더라도
우리 월님들은 무분별하게는 섭렵하지는 않길 기대해봅니다.
안그래도 붕어잡기가 힘든요즘 . 토종 씨가마를듯 ..;;
좋은것 많은데 ..꼭 붕어로 보양을 해야하나요 ?? ;;
실례가 안된다면 운영자님께서는 작성자님과 합의하에 글을 내려주심이 어떨런지요 .. ???
정력재입니다.. 많이 많이 잡숴보셔요!!!
물론 수질은 확실한 곳에서 잡은 붕어지요..
한번에 10키로 정도를 잡을 방법도 없고 해서
월척 2~3마리되면 집에서 약간의 참기름과 생강,마늘.대추넣고
약한불로 반나절 이상 고아냅니다..
비린내 안나나구요??
초등학생인 울 아들 미역국 맛난다며 잘 먹습니다..
건강원 믿고 말고 할것 없이 조금씩 집에서 내려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