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차고나간 낚시대 건지려다 그만 두동강이가 나서 그대로 물속에 꼬르륵해버렸습니다. 현재수심이 1미타50정도라 바지장화로도 안되네요 5월경에 물빠지길 기다렸다가 꺼내려 하는데 물속에서 어느정도 까지 괜찬을지 모르겠네요 두세달정도 괜찬을까요? 혹 경험있는 분 계ㅣ실까요 참고로 낚시대는 수골 4.4입니다
모든 물질의 분해의 끝판왕은 자외선입니다.. 물빠졌을때 건지셔셔 깨끗하게 새척하시면 물에 빠졋을때랑 똑같은 컨디션으로 나타날껍니다.
경험있는데 건져내더라도 세척이 장난이 아닙니다.
안에까지 이끼 끼고 건조해서 쓰더라도 냄새가 심해요.
만약 물때나 이끼가 심할 경우 수세미 같은 거친 재질로 문지르면 도장면에 기스가 많이 생깁니다.
혹시 이끼가 심하게 끼었다면 이렇게 하셔요.(경험담 입니다.)
1. 낚싯대를 모두 분리하여 고무밴드로 묶은 다음 찌맞춤 수조통에 넣습니다.
2. 미지근한 맹물(수돗물)을 2/3채운 다음 나머지 1/3을 락스로 채웁니다.
(이 때 락스냄새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뚜껑은 비닐로 밀봉하는 게 좋습니다.)
3. 그대로 24시간 담궈두었다 부드러운 타월 같은 것으로 세척하면 잘 닦입니다.
(락스가 강력하니 처음 행궈낼 때는 반드시 1회용 비닐장갑 같은 것 끼고 하시고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셔요.)
4. 대 안쪽도 오염이 심할 경우는 1회용 종이 주방타월을 적당량 말아 총기 꼬질대 청소하듯이 닦아내면 됩니다.
(주방용 종이타월은 물에 들어가도 잘 풀리지 않아 일반 휴지보다 쓰기 편합니다.)
락스 1/3이 아니고, 1리터 락스병 기준 1/3을 넣고 다시 물을 채우면 됩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다면 락스 농도를 1/10병만 넣어도 좋습니다.
물세척만해도 충분했습니다.
단, 말린후에는 세척이 어려워집니다.
소류지라서 금방 찿을수 있었습니다.
채비도 멀쩡하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집나간 자식이 돌아온거죠!
건저서 세척하실때 마디마디 청소하실때 안쪽세척을
잘 하셔야합니다 어렵지만 이물질이 있으면 안됩니다
물때와 이것저것 별의별것이 다 붙어서 자라고 있더군요,
왁벽하게 지워지지는 않더군요 얼룩이 남아요.
손잡이가 보여서 당겨보니 뻘속에서 나오던데요,
지금 잘 닥아서 잘쓰고 잇습니다,
지금 건질 상황이 아닌가요? (Paper Clip을 2개쯤 일그러트려서 봉돌에 달아, 찌 근처로 던지면 바로 건지실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