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길님 말씀이 최고네요 저도 그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직 실행은....정말 바닥이 쩔은 곳은 아무리 고수라도 채비 안착 힘이듭니다 밤앤 더 심하구요 미리 가서 수초제거기로 긁고 하시면 좀 편할듯요 갈대군락이면 뽕치기 하면 되지만 ...저는 완전 바닥이 쩔은 곳이면 다른곳으로 갑니다
몇해전이었어요 휴가차 설악산쪽으로 가다가 낚시하루 하려고 소양댐 최상류인 인제 선착장 주변으로 갔던 경험이 있어요
한낮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낚시하는데 저는 입질도 못받고 있었지요.밤8시쯤 막 어두워 지려는 찰라 대구에서 5분이 봉고차로 오셨더군요
큰 마대자루에 황토를 3-4자루 싣고 와서는 삽으로 마구 뿌려 대더군요 다섯사람 낚시할 장소에 - -
그러더니 고기구워서 쇠주 한잔씩 합디다 저도 덕분에 5잔 얻어 먹었지요.그러더니 11시경부터 낚시를 시작 하는데 - -
그야말로 관고기 낚고 있었고 바로 옆에서 낚시한 저는 4짜 떡 한마리로 만족해야 했어요
그분들은 너나 할것없이 대물급들만 10수씩 했어요
저도 나름대로 몇십년 낚시했지만 황토뿌린후 바로 입질 시작하였고,청태나 말풀 걷어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어요.
황토있으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하루나 이틀 전에 발품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르기도 해도 던질낫이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물색**" 아이디 쓰시는 분의 쪽지에 따르면 말풀 주변에 덩어리가 많이 놀고 있는데, 직공채비를 시도 해 보면 의외로 큰 조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군요.
무건운 채비로 구멍 찾기, 던질낫과 더불어 직공채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이번주말 어떤씩으로던지 도전해 보겠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안출들 하십시요.....
목줄 10cm이상으로 길게하셔서 영점맞춤하시고 그냥 던지세요. 채비가 안착이 안되는 자리는 붕어도 입질안하고 떠서 다닙니다. 바닥에 안착된 것은 올리겠으며 말풀에 얹혀진 채비는 빨리는 입질의 형태가 보이겠지요. 그냥 붕어가 편하게 먹게 어떤 채비가 좋을까? 하고 생각하시는게 어떨런지요.
말풀대 특히 배수로 물이 줄어 말풀무더기가
수면까지 보일 정도일땐 제 경험으로는 띄울낚시가
어떤 방법보다 좋았고 심지어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바닥낚시보다도 조과가 좋았습니다
채비는 원래쓰던 채비를 봉돌만 깎아 띄우면 되고
미끼는 옥수수나 새우를 씁니다
말풀대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구멍이나
채비를 넣어 일정 수심까지 원활하게 들어가는곳에
굳이 바닥 안착시키지 않고 띄웁니다
찌올림의 맛이 없어지는 대신 좋은날 좋은 포인트의
조과를 뛰어넘는 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속 말풀지대 이거 말이 쉽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지난 일요일 영천 화산권에 밤낚시 들어갔는데 물이 많이 빠져서 자리는 많았는데 바닥에 거의 말풀이 산재 해 있더군요.
말풀을 피하여 대를 담그긴 했는데 밤이 되어도 바람이 잘 생각을 안하고 불어 대는데 채비를 제자리에 넣을 수가 없어서
3대는 투척을 포기하고 나머지 3대만 겨우 찌를 세우긴 했는데 결과는 붕애 낱마리에 그치고 새벽 2시가 되어 동출한 형님께서
철수하자고 하여 집에 도착하니 4시가 다되어 가드군요.
사실 가까운 곳이었다면 바로 철수했던지 다른곳으로 옮겼을 테지만 조금 먼거리로 출조를 했기에 철수도 못하고 대를 담갔지만..
말풀 수초대 특히 바람부는 밤낚시엔 최고 악재 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어지간히 낚시를 다녔지만 그 저수지 처럼 많은 군락은 첨 봅니다.
어느한곳에 던져볼 여유가 없습니다.평지형 맞구요.
제방쪽에서 갓낚시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말씀들을 종합해보면 직공으로 가는게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는군요.
댓글 주신분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뭐 갈쿠리로 제거한다 이런거보다.. 최곱니다.. 스트레스 안받구요..
어린이용 물놀이 고무보트 하나 구입하세요 3만원 선입니다...
체비 투척해놓고 보트 타고 가서 갈쿠리로 넓게 작업하세요.. 진짜 최곱니다...
구명조끼는 입으시구요.. 사실 말풀자랄 수심이라면 체 2메터가 안될꺼라서.. 성인키 정도면 충분히 걸어 나올수 있는 수심이 대부분이비다.. 구명조끼는 입으시구요.
스트레스 해소하려 낚시가는건데
스트레스 더쌓입니다
낚시는 물 속이나 물 밖이나 일단 편해야 즐거운 낚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두워 지기전에 여기저기 던져보아 안착되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 저기 찔러 넣어 보세요
제거 한다고 특공대 어줍잔이 사용 하면 고생 이만 저만 아닙니다
줄기 식물이라 옆에것도 밀려와 구녕 내기 정말 어렵습니다
단점은 당일낚시가 어렵다
그리고 과도하게 끍어버린다인데
미리 던질낫으로 제거한후에
겉보리 뿌려놓고
4~5일 뒤에 들이대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처럼 최대한 자연구멍을 찾구요
그래도 저기는 넣어야겠다는곳은 4b좁살봉돌을
하나더 달아주니 좀더 수월하게 들어가더군요
올리는 놈들은 쭉~올려주더군요
낮에 일찍 도착하는분,2일이상 혹은 장박하실분,,
집근처라 수시로 하실분 같으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잠깐 짬낚시하고 가실거면 뚤려있는 구멍을 찿는게...^^
한낮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낚시하는데 저는 입질도 못받고 있었지요.밤8시쯤 막 어두워 지려는 찰라 대구에서 5분이 봉고차로 오셨더군요
큰 마대자루에 황토를 3-4자루 싣고 와서는 삽으로 마구 뿌려 대더군요 다섯사람 낚시할 장소에 - -
그러더니 고기구워서 쇠주 한잔씩 합디다 저도 덕분에 5잔 얻어 먹었지요.그러더니 11시경부터 낚시를 시작 하는데 - -
그야말로 관고기 낚고 있었고 바로 옆에서 낚시한 저는 4짜 떡 한마리로 만족해야 했어요
그분들은 너나 할것없이 대물급들만 10수씩 했어요
저도 나름대로 몇십년 낚시했지만 황토뿌린후 바로 입질 시작하였고,청태나 말풀 걷어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어요.
황토있으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야간에 채비 안착 시킬려면 정말 짜증 납니다..
차라리 꽝을 치더라도 자리 포기 합니다..^^
"물색**" 아이디 쓰시는 분의 쪽지에 따르면 말풀 주변에 덩어리가 많이 놀고 있는데, 직공채비를 시도 해 보면 의외로 큰 조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군요.
무건운 채비로 구멍 찾기, 던질낫과 더불어 직공채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이번주말 어떤씩으로던지 도전해 보겠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안출들 하십시요.....
잘 올라옵니다.
채비 터지면 귀차니즘이 발생하거든요. ㅎㅎㅎㅎ
수면까지 보일 정도일땐 제 경험으로는 띄울낚시가
어떤 방법보다 좋았고 심지어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바닥낚시보다도 조과가 좋았습니다
채비는 원래쓰던 채비를 봉돌만 깎아 띄우면 되고
미끼는 옥수수나 새우를 씁니다
말풀대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구멍이나
채비를 넣어 일정 수심까지 원활하게 들어가는곳에
굳이 바닥 안착시키지 않고 띄웁니다
찌올림의 맛이 없어지는 대신 좋은날 좋은 포인트의
조과를 뛰어넘는 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영천 화산권에 밤낚시 들어갔는데 물이 많이 빠져서 자리는 많았는데 바닥에 거의 말풀이 산재 해 있더군요.
말풀을 피하여 대를 담그긴 했는데 밤이 되어도 바람이 잘 생각을 안하고 불어 대는데 채비를 제자리에 넣을 수가 없어서
3대는 투척을 포기하고 나머지 3대만 겨우 찌를 세우긴 했는데 결과는 붕애 낱마리에 그치고 새벽 2시가 되어 동출한 형님께서
철수하자고 하여 집에 도착하니 4시가 다되어 가드군요.
사실 가까운 곳이었다면 바로 철수했던지 다른곳으로 옮겼을 테지만 조금 먼거리로 출조를 했기에 철수도 못하고 대를 담갔지만..
말풀 수초대 특히 바람부는 밤낚시엔 최고 악재 입니다.
저도 어지간히 낚시를 다녔지만 그 저수지 처럼 많은 군락은 첨 봅니다.
어느한곳에 던져볼 여유가 없습니다.평지형 맞구요.
제방쪽에서 갓낚시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말씀들을 종합해보면 직공으로 가는게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는군요.
댓글 주신분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