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신지 갔다가 ㅎㅎ 꽝~! 게다가 수초줄감개 까먹고 ㅜㅜ 드문 드문 한 마리씩 나오긴 하던데 그렇게 조과가 좋았던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왔더군요! 여기저기 쿵쾅쿵쾅 ㅎㅎ 물론 신나는 기대에 찬 얼음끌 소리지만 왁자지껄한 얼음낚시도 분명 소음의 영향을 받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쩜 조용한 소류지에서 얼음낚시 할때 조과가 좋을거란 막연한 기대도 해봅니다.
초등딸아이땜 갔는데 ㅎㅎ 얼음낚시 붕어 입질 형태도 궁금하고,저부력으로 준비했는데 수초부근 에 가니까 밑걸림있어서 고부력이 나은지? 암튼 많은 걸 느낀 하루였네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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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린 붕어를 활동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걸로 생각 됩니다
그런점에서 주변의 소음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구멍 뚫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입질이 들어 오기도 합니다
햇볕이 좋고 얼음위에 눈이 쌓이지 않았다면 얕은 수초밭이 좋고
흐리거나 추운날이 몇일 이어진 곳이라면 깊은곳이 좋고 바닥에 은페물이나 지형이 복잡할수록 좋더군요
저부력,작은바늘,이 더 유리하다고 보고
큰 지렁이 한마리 보다
작은 지렁이 두마리가 더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소란쓰러워도 나오는가하면
그렇지 않을때도 있고요
말그대로 활성도가 좌우하는것같습니다
침수수초를 뚫고 바닥에 내릴려면
고부력의 찌가 유리한 측면이있겠지요
허나 약한입질을 받을려면 경량채비의
예민한 찌맞춤이 유리한 측면도 있겠습니다
물론찌맞춤 채비도 중요합닌다만 저같은 경우는
그날의 활성도 포인트여건 등에 비중을 두는 편입니다
활성도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수심이 낮은곳에선 조용한것이 조과가 나았습니다.
어떤분 얘기로는 깊은 수심은 적당한 소음이 있을때 붕어 활성도가 좋아진다는 얘기도 하더군요^^
북적되어야 얼음낚시하는 기분 나던데요..
안심도 되고
아무리 잘나와도 아무도 없으면 낚시하는 기분도 안나고
또 재미본적도 없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