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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예당지 떡밥도둑?

IP : 94bad326e91f247 날짜 : 조회 : 8692 본문+댓글추천 : 14

예당지 좌대에서 자고일어나보니  떡밥이 텅텅 비어있더군요

누구 소행인가요?   들쥐? 수달? 다리달린붕어?


1등! IP : 9284cd3053425f7
쥐 아닐까요?. .. 저는 노지에서 옥수수 몇번 털려서 옥수수캔통위에 무거운거 올려서 덮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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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1f847597e1caa72
예전 낚시터 잔교에서 낚시하는데...밤에 찌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발밑에서 뭔가 소리가 나길레 봤더만 쥐새끼가 ㅡ,.ㅡ 깜짝놀라 기겁을 했네요
글루텐 뭉쳐논거 들고 튀더라고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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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a534a5beebd84
예당 쥐선생들은 학습효과가 돼서
좌대에 먹을게 있다는걸 알기에 이좌대, 저좌대
헤엄치고 다니면서 식사를 즐긴답니다.

야들은 좌대에 사람이 들어오고 또 취침한다는 모들걸 보고있다죠~~~ ㅋㅋ
쥐색기 같다는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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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49ab3702fd0e01
햐~~쥐새끼들이 헤엄을쳐서 좌대를 옮겨다닌다니
놀랄일이네요.
정말 얍삽하기도 하고........
추천 0

IP : fa43f00cb9882d6
쥐인줄알았는데 옆에 잠자고있는 형님 자리에서 글루텐 먹는 백로 목격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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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bf317a3c8577dd
(1) 쥐 : 좌대 근처 나무타고 내려오거나 헤엄쳐서 올라옴
(2) 새 : 방에 들어가 있는 사이에 쪼아 먹거나 입에 들고 튐. 블루길 잡아서 좌대 바닥에 놔 두면 황새가 먹고 감. 방에 있을 때 푸드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함.

한밤중에 정면에서 물살이 일길래 수달인가 싶어 후레쉬 비췄다가 쥐 헤엄쳐서 오는 거 보고 식겁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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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39b5b87be22ffb
다들 쥐나 새라고 생각하시는데

궁디만 때면 떡밥이 사라지길래 자는척 하면서 실눈뜨고 봤더니

붕어가 걸어나와서 빨대로 빨아먹는걸 목격한 사실이 있습니다.
추천 8

IP : f4899a238e5897d
밤에 낚시하면 냄새맡고 주변에서 부스럭거려서 소름끼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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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757bd2a40d0fa
낮에 50m 쯤에 동네 황구가 어슬렁거리기에 그렇나 했죠 30m쯤 떨어진 곳에 동출자에게 가서 커피 마시고 오니 떡밥이 빈 그릇. 마침 개 주인이 오더니만 자기 개가 떡밥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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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d408b905bcd96
떡밥 갈아줄려구 그릇에 손을 넣는 순간

허전해서 보니

텅텅 빈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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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41b629fa6f38a
예당이면 수달일겁니다.. 2달전 예당좌대에서 낚시중 의자에서 잠깐 잠들었다가 새벽4시경 깼는데 수달이 좌대위로 올라왔다가 저랑 마주치고 서로 놀란적이있네요.. 수달 왔다간이후로 블루길 입질조차 없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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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bfe229e4141661
오리요!!
작년 강화 고려지, 떡밥만 먹는 오리 있더군요,
살치는 던져줘도 거들떠도 안봅니다.
첨엔 내 눈치 좀 보는가 하더니,
나중엔 내 발밑으로 막무가내로 기어 들어오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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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0c2394fcf3825
표지 사진은 팔봉수로에서 내가 찍은 사진이군요
새끼고양이에게 옥수수와 햄쪼가리를 제가 먹인겁니다 훔쳐먹는 사진 아닙니다
바로 옆에서 낚시중이구요
그 고양이 완전 애교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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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ba762d621f184e
예당지 라면 100% 쥐새끼 임니다.

일전에 밤낚시중 옆에 일행은 춥다고 좌대속으로 들어 갔는데

옆에서 달그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 해드랜턴을 비춰 봤더니 쥐가 만찬을 벌이데유 ~
추천 1

IP : ff1cd9ee85e9e8f
고양이가 글루텐 어분 모두 먹는거 직접 목격했습니다. 이것들이 혓바닥이 까끌해서 그런가 그릇이 깨끗해지도록 아주 싹싹 핥아 먹더군요.. 보자마자 쫓아냈지만 이미 털린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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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0f7860d4ed386
쥐일 확률이 가장 크네요.. 그 놈들 수영도 잘합니다.
여담으로 유료 낚시터에서는 쥔집 개가 떡밥 싹 털어 가더군요..
예전 저녁 먹고 귀찮아서 낼 씻는다고 코펠하고 밥그릇 그냥 놔두었더니
담날 아침 코펠하고 밥그릇에서 광이 나더군요..
그 개놈이 얼마나 잘 핥아 먹었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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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443dc323426705
소로 낚시터에서 청지렁이 뚜껑 덮어놓고 자고 나오니 뚜껑은 그대로 덮혀 있는데..
청지렁이만 절반이상이 없어졌더라고요,,
옆에서 닭간으로 낚시하는 인간들 짓인듯..
제가 자고나오자마자
아직 어두운데 간다고 급하게짐 채기더라고요
그양반들간담에 메기 잡아서 살림만에 넣을려고 열어보니 메기가 절반은 없어졌던걸요..
인쥐가 두마리가 행패부리고 가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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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662d5bcf2a79f3
저도 고양이나 쥐에 한표입니다 .
쥐가 헤엄치고 다니는거 저도 봤습니다
똑똑한 녀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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