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둠벙 또는 소류지로 조우회 출조시...
현수막 같은걸로 정출을 알리며 다른조사님에게 양보를 부탁하는것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물론 소규모이다 보니 낚시자리도 많이 나오지 않을분더러 사람이 많이 모이게 돼면 시끄러워 지기 마련이라 정출지라는 현수막이 걸리면 다른곳으
로 발걸음을 돌리게 돼는데요 조우회 정출시 조우회 이외의 조사님들과의 불협화음을 내신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냥 다른의도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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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은 많이 줄어 든것 같습니다
단체 출조 하는 분들도 조심을 많이 하고
곁에서 보시는 분들도 이해를 하는편인데
아무래도 조금 번잡 스럽고 소란 스러울수 밖에 없겠지요
조우회 정출시 식사시간과 야식타임에는
주위 조사님을 아예 초대해서 같이 음식과 차를 나누는 경우 많아서
그렇게 마찰은 없는것 같습니다
<가는 정이 고우면 오는 정이 곱다 >
오늘 조우회 출조를 했는데 다소소란 스럽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야식시간에 커피라도 같이 드시자고
그런데 가급적 조용히 낚시자체를 즐깁니다
차라리 자근 소류지 전새내는게 서로 행복할것도 같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같이 소주도 나누고
이게 살아가는 맛이죠
좀 떨어져(정출에 지장 안줄려고..)앉았습니다.
나중에 총무가 와서 인사를 건냅니다.양해해 달라고,,,
당연히 이해합니다.
행사 축하드립니다.
밤이 깊어가고 주기(酒氣)도 올라가니 그야말로 가관입니다.
노래부르고 고함치고 불 빛추고......하나가 자빠졌는지 물에 빠졌는지
내 죽는다고 난리법석.....
그렇게 날이 밝고서는 정신이 드는지
어제 조심한다고 했는데 실례가 안되었습니까?...........우라질!
인사만 할 줄 알았지 조심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암만 조용해도 야심해지면 겁나게 떠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