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오름수위 입니다.
낚시도 좋지만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
얼마전 유료터를 갔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집게손? 가위손인가?
그 고기 잡을때 쓰는 가위모양의 집게..
그걸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저는 어차피 고기는 안가지고 가서..
왠만하면 작은 행주만한 크기의 걸래를 준비해서 그걸로 고기 감싸서 잡고 망에넣고(나중에 얼마나 잡았는지는 확인합니다 ^^;;) 다시 물담은 떡밥 그릇에 담궈 놨다가 재사용합니다..
손 물기 제거용 수건은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분이 수건을 사용하면 물고기 체액을 다 닦는 효과라서 그것이 더 고기에 안좋다라고 하네요..
가장좋은건 중층낚시에 사용하는 바늘빼기(저는 중층을 안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가 좋다는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좋다고 하니 네~~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아버지뻘 연배이셔서.. 뭐라 답문하기가...)
어찌보면 집게손(?) 보다 헝겁이 더 안좋을거 같기도 하고요...
월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유료터라 그런지 상처있는 고기도 잡혔는데 집게손 모양으로 세로로 3줄인 고기도 간 혹 잡히는거 보면..
집게손이 더 상하게 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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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습니다
붕어를 덜 다치게 하는 방법은
바늘의 미늘을 제거하거나 무미늘 제품을 사용하고
뜰채에 담아 툭툭 털어주면 절반 이상은 저절로 바늘이 빠져나옵니다.
혹시 깊이 삼킨 경우에는 바늘빼기 등을 이용해서 빼주면 되는데
바늘빼기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숙달되면 뜰채 필요 없이 바늘빼기 만으로도 상처 없이 붕어를 돌려 보낼 수 있습니다.
집게손 생각보다 압력이 상당 합니다
미끌 미끌한 물고기 특유의 물질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험에 처하면 많이 분비 된다고 하던데
수건에 감싸고 바늘 빼 주는게 좋다고 생각 하는 일인입니다
유로터는 거의 다 집게손 사용을 금지합니다
어망에 넣어 보관한다면 뜰채 사용이 정답입니다,,,
손 찝찝한거 싫으면 차라리 목장갑끼고 하세요.
자연노지터에서는 뜰체나 맨손으로 잡아서 곱게 돌려보냅니다
관리터가면 무조건 집게사용합니다.
상황에 맞게사용하는지라...
어떤낚시터사장님은 손으로잡으면 손열기로 인하여 붕어가 상하는건 마찬가지라며 집게손사용해도 된다고 하시던데요...
낚시는정답이없으니..ㅋㅋㅋ
손으로 잡는것이 붕돌.순이들 상처 가장 없는거 같아요
그냥 지나가다 생각해봄
겁나아퍼 디질뻔봤습니다ㅋ
다행히 미늘없는거써서 다행이었습니다
지나친 비약일 수 있으나..
그래서 요즘은 뜰채와 무미늘바늘을 씁니다.
뜰채의 비린내가 풀어야 할 숙제지만...
그 또한 낚시인의 향수? 뭐 그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손맛도 즐기는 사람입니다, 걍 손으로빼고 살림망에 넣습니다.
맨손은 화상입고..
수건이 제일 날듯해요..
만약 붕어를 먹을거라면,몸에나는 진액은
빼는게좋다고봅니다
산우물 낚시터 홈페이지를 보시면 집게손 금지 라고 (집게손 사용시 강제 퇴장) 공고란에 나와있고..기타 여러 손맛터에서 집게사용금지라고 낚시터 초입에 유의사항에 쓰여 있습니다.. 유료터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무비늘에 붕어등을 뜰채에 담아 한-두번 털어내고 바늘이 빠지면 망채 붕어를 잡아 살림망 (물론 고운망 이겠지요..) 풍덩 넣어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변태돼지님처럼 조그만 수건(식당에서 쓰는 면으로 된 물수건이 딱 좋음)으로 처리합니다.
그리하는 이유는 붕어 잡기가 편하고 안정적이어서 붕어를 잘 놓치지 않아 비늘에 상처를 최소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월척급 이상의 붕어는 빵이 대단해서 맨손으로 처리하기가 버거울 때가 많죠^^
특히 눈쪽을 가리면 붕어가 날뛰지 않고 고분고분합니다.
물론 미끌미끌한 붕어 체액이 손에 직접 안 닿아 손 씻기도 편합니다.
검푸른달님 의견처럼 수건을 사용할 경우 체액이 닦여 붕어에게 안좋을 수도 있으나
맨손으로 잡을때 붕어가 입는 화상(? 이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은 답변 좀 해주세요^^)이나
비늘 손상보다는 붕어에게 덜 해롭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바늘빼기가 가장 좋다는 얘기는
아마도 중층이나 옥내림을 해서 붕어 입 속 깊숙히 박힌 바늘을 뺌과 동시에 방생하는 경우에만 해당되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뜰채에서 방생하지 않고 살림망에 넣는 경우라면 바늘빼기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살림망으로 옮기는 행위는 필수니까요^^
큰놈은 그냥 수건사용...
대다수 사람들은 그냥 그런이유로 사용하는걸로 압니다..
붕어의 생명력은 그리 약하지 않습니다..
땀나는거 물티슈를 얼굴목등 딱고 손씻는 물받아 놓은 통에 넣어서 행구고 물기는 조금만 짠뒤
물기가 조금 있게 한상태로 옆에 두었다가 붕어 올라오면 물티슈를 이용하여 잡습니다.
한번 쓰면 다시 물통에 넣어 놨다 다시 반복사용.
요즘은 물티슈를 물통에 그냥 담가 놓고 씁니다.
조사님들의 댓글을 쭉 읽어보니 배울께 많군요
저도 갠적인 사견을 한자 적어올립니다
붕어가 덜 다치는 순서(과학적으로 검정된 바는 없음)
* 무미늘 바늘사용은 기본중의 기본
1. 바늘빼기로 제거
2. 뜰채에 담아 뜰채그물과 함께 잡고 빼기
3. 집게손 사용
4. 맨손사용
5. 수건사용
6. 기타 (기타에는 전기기타와 통기타가,,,,,,,,,죄송,,,,,)
갠적으론 1.2번 사용,,,,,,간혹 3번 사용
정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낚싯바늘에 걸리는 순간부터 스트레스 이며
살림망에 들어앉아 있는것도 죽을지경 아니겠습니까,,,,
각자 조사님들 편하실대로 하시구요
지나친 고기 괴롭힘만 없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안출 하세요,,,^^*
고기 비늘 주루룩 다빠집니다 조심해도 쥐는 악력에
플라스틱부분이 닿는부분에서 비늘이 빠지기 십상입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