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탓이겠지만, 제 경우에는 어떤 종류의 장갑도 손이 무뎌지는 것을 참지 못해 잘 사용을 못합니다.
그냥 맨손의 감각이 좋아 겨울에도 장갑을 잘 사용을 못하는데,
불가피 장갑이 필요할 때가 있지요. 우선, 글루텐을 맨손으로 만지면 낚시대 손잡이에 묻는것도 찝찝하고 글루텐에 뭘 섞는지 손이 트더군요.
붕어가 걸리면 맨손으로 붕어를 제압하기는 좀 어렵고요. 다음과 같은 "순잎따기장갑"을 만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고무를 잎힌 장갑은 참 여러종류가 있는데, 낚시꾼의 맨손의 감각을 유지시키는 예민함이 문제겠지요.
어떤꾼은 수술용 장갑을 낚시에 써도 되는가 물으셨던데... 다 맨손의 예민함을 유지하려는 것이 의도가 아닐런지요?
예민함과 착용감 모두에서 나름 만족한 장갑입니다... 가격도 착하고요. 의외로 질겨서 잃어버리만 않으면 빨래를 자주해도 몇개월 가더군요.
농사일에 쓰이는 장갑인데, 용도를 보니 낚시에도 쓴다고 되어 있기는 하군요.
비슷한 장갑으로 모 맥주회사에서 나온 우레탄코팅장갑이 있더군요. 동네 마트 사장에게 주문하면 구입가능합니다.
지폐 세는데 편리하여 함 껴보니 낚시에 사용해도 되겠더군요.
아주 좋습니다.
대량구입시 옥션에 가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세탁후 재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낚시줄 잡을때도 아주 좋습니다.
부분적으로 잘라서 쓰면 좋더군요~
손가락장갑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파트리느 선배님~ 저 기억하시죠! ㅎ
안전출조하시구 건강조심하십시요^^
걸리지 않을까요..밤낚시에 바늘 걸리면 짜증인데요..
사용하는데.. 좋아요...
낚시후 쓰레기수거할때도 요긴하게 쓸수 있는 녀석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물에 손한번씻고하는게..
좋아서..^^
붕어한테는 미안하지만..
대잡는손 한쪽 손에만 장갑끼고 합니다..
아주 굿이고요.... 굳이 비싼 장갑 살 이유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