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지낚시만 다니다가 동네에 작게나마 회원제 낚시터가 잇어서 회원가입도 하고
낚시도하고 노지낚시와는 또다는 재미를 찾아서 작년에는 4월부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거의 매일 낚시를 하다싶이 했습니다.
노지를 다니면서 원줄을 카본 4호줄을 주력 원줄로 썻구요
낚시터에서는 같이 낚시다니는 직원추천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아쿠아엑스 군계 1.75줄을 썻는데요 줄이 아주 튼튼하고 맘에 쏙들엇습니다.
그런데 지금 엄청난 고민에 빠져잇는데요
올해는 포천권이나 양주권에 낚시터에가서 낚시를 하려고하는데요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님 동영상을 보면 지존 모노줄 1.2호 줄을 사용 하시길래 그정도면 저도 괜찮겟거니 싶어서
주문을 하려고 알아보던중에 하룻밤에도 채비가 터져서 10번이나 채비를 다시 맷다는 분이잇고
대략적으로 줄이 약하는분들이 대부분이엇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알아보는 중에 요즘은 모노줄 보다는 세미플로팅줄을 점점 더 많이써가는 추세라는 말을 얼핏 들어서
세미플로팅줄에 눈이 가더라구요.
어떤분은 카본줄로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시던데,,,
모노줄을 1.5~2.0호 까지는 비중에 영향이 없다고 하는거같은데 사실인가요?
세미플로팅라인은 어떤라인이좋은지
아쿠아엑스 군계라인이 잇는데 군계1과 군계2가 잇던데 무슨차인지도 궁금하구요.
포천권낚시터(동교,초원,우금,밤밭등등)에 적합한 원줄이나
포천권낚시터에 다니시는 분들의 원줄이나 채비를 조금이나마 알고싶습니다.
저는 스위벨이나 사슬채비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세미3호에 목줄 1.5에서2호줄 쓰시면 됩니다
세미원줄 은 블랙마크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라인이 검정계열이라 안좋을거 같네요 혹시 연세가 있으시면 밝은계열
라인을 찾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목줄은 같은 라인으로 1.5 호나 2호 쓰시면
될것이고요 군xx학은 상품성때문에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모노 라인 호수낮은것은 사용자의 스펙에 따라다릅니다.
아쿠아엑스 군계도 괜찮겟져?ㅎ
답변감사합니다~
민물낚시용이라고 판매되는것보다 오히려 권사량도 많고 강도도 검증된 세미플로팅 바다원줄 추천드립니다.
국내 제품으로는 조무사. 바다건너 제품은 더 많지만시국이 시국인지라..... 하지만 원사 자체는 거의다 바다건너 온겁니다.
1.5줄도 넘 약합니다. 향붕어 특성상 일단 훅킹이 되면 좌우로 째는 성질이 있고 일단 일반붕어보다 빵이 좋아서 무게도 상당합니다. 저는 군계 2호줄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군계1과 2는 색상이 차이가 있더군요 2는 여러가지 색이 섞여있는 줄이고 1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세미플로팅이고 기존 모노줄보다 파마현상도 없고 멈춤고무 오르내리느라 생기는 보풀?도 없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진적도 없고요 시즌중에 사람이 많을때 좌우로 째면 옆사람한테 민폐입니다 경질대로 강제집행하듯이 끌어내야 하기에 줄도 그리고 낚시대도 비교적 좀 센걸로 하셔야 합니다 물론 가벼운 낚시대 가는줄로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폼잡다가 낚시대 부러트리고 줄 끈어져 후회하지 마시고 낚시대. 채비는 튼튼하게 하시길바랍니다.
채비는 다른 유료낚시터와 다르게 사용하실필요는 없으나 향붕어 낚시에 장점중 하나(물론 제가 생각하는 바이지만)가 원봉돌채비에도 잘나온다는 것입니다. 거기 가보시면 비교적 연세가 있으신분들 낚시 많이 하십니다. 그분들 스위벨, 편대, 다관,절 그런거 사용 안합십니다 그런데 잘 잡으십니다
찌올림 얘기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지저분하니 어쩌니 중국붕어 넣는 낚시터도 많이 다닙니다만 별 차이 없습니다. 물론 겨울에 활성도 떨어지때는 예민하게 하셔야 하겠지만 겨울에도 낚시를 해보니 나오는 자리에서만 나오지 채비 예민하게 한다고 잘나오는 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요 몇년 채비에 뻘짓 많이 했습니다만 자리, 집어, 이런게 더 중요한게 아닌가싶습니다
파마현상없고, 코팅우수하고 가격싸고 1.2호도 튼튼 합니다.
공기중에서 손으로 만지는 느낌으로는 별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인 모노줄(나일론)은 비중이 1.14내외로 일반적인 세미플로팅타입(비중1.07내외)에 비해 수중무게가 2배가 무거운 셈이구요.
카본 1호(비중1.8일때)일지라도 세미플로팅타입 5호줄 보다도 수중무게가 무겁습니다.
그만큼 모노?(나일론)이나 세미플로팅타입은 수중무게가 카본줄에 비해서 월등히 적게 나가서 채비에 주는 간섭이 약하기 때문에
적당한 고호수를 사용해도 카본으로 쓰는것 보다는 채비에 영향을 덜 줄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영향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낚시줄이란게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나일론(모노?)보다 몇배는 비싼 카본줄을 쓰던지 기타 특수 가공이 된 세미플로팅, 플로팅,싱킹타입 등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모를까.
굳이 큰 의미도 없이 더 비싼돈을 주고 거창하게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세미플로팅이 대세라서 써야겠다."
왜 써야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으면 어떻게 채비밸런싱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게 된게 자명하고,
단순히 "원줄이 잘 가라 앉았으면 좋겠다"때문에 몇배는 더 비싼 카본줄을 선택할 의미도 크지 않습니다.
일반 나일론(모노?) 4, 5 호만 되도 잘만 가라앉습니다.
채비가 터질줄 알면서도 단순히 잘 가라앉는게 좋고, 그나마 채비에 간섭을 덜 주기 위해 카본줄 1.5~2호 등의 가냘픈 카본줄을 선택하는 것은 상책이 아닙니다.
그냥 원줄을 저렴한 나일론(모노?) 4호쯤으로 해버리면 낚시중 원줄 터질빈도가 비약적으로 감소하고, 채비간섭도 크지 않고, 무엇보다 낚시줄에 투자되는 비용이 3배이상 절감될 수 있습니다만.
원줄마저도 최대한 저수를 채용해야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유저라면 선택지는 채비가 잘 터져나갈 줄 알면서더 값비싼 카본줄 저호수에 목을 매야 할겁니다.
낚시대 부러지는 것도 많이 봤고 터지는거도 많이 봤습니다.
참고로 1.5호 원줄로 낚시 몇십년 다닌다는 친구도 포천쪽에서 낚시해보고 원줄 바꿨습니다.
포천쪽 낚시점 들러서 떡밥도 사시면서 물어보는것도 잊지 마시고 채비 하실때 참고 하세요.
흔히 볼수 없었던 괴물들이 많아요
대물대가 아닌 32칸 기준 100g ~ 110g중량의 대라서 대물걸리면 터지라고 세미 1.7호사용합니다
목줄은 당줄 1.0호
목줄 - 원줄 순으로 터지도록 하여 낚시대 안전도 고려하지요
대물은 싫어하지만 가까운 포천권은 대부분 향붕어라 선택권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향붕입질 18입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간혹 올릴때도 있습니다
활성동가 없을경우 가능한 낮은 호수(1.2호 정도), 활성도좋을 경우 2호나 2.5호가 좋고요 목줄은 원줄의 50~60%정도의 강도가 적당합니다
전 토봉붕어와 잉어가 주종인 곳(늦봄~초가을)에서 1.75호에 1.2호를 주로 사용, 겨울철 하우스(떡, 잉붕어 주종)에서는 1호에 0.6호를 사용합니다
찌는 각각 8푼, 4푼이 주종입니다
향어터 붕어 노지 가지지않고 씁니다
여지까지 써온줄 중에 제일 맘에듭니다
근데 일본꺼라 ㅠㅠ
추천못해드려요
내가 알기로는 일반 모노는 비중이 1보다 적어서(0.97정도) 물위에 뜨는걸로 아는데 내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1보다 가벼우니 당연히 낚싯대 끝이 물에 살짝 잠겨도 찌까지 도달하는동안의 모노라인은 떠있는것을 흔히 봣던거 같습니다
세미는 비중이 1보다는 무거워서 살짝 가라앉지만 표면장력등도 있고 그래서 살짝 가라앉은 상태로 평행권사라는 개념을 구현하고자 하는 바다낚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8공사라인이 나름 유명세인것으로 압니다)카본처럼 무거워서 바닥까지 닿지않는것으로 압니다
정확히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바다낚시 원줄로 주로 사용되는 나일론줄의 경우 바다상황, 대상어종의 종류, 낚시인의 성향에 따라 달리 사용합니다
물에 뜨는 정도에 따라 슈퍼플로트>플로트>세미플로트 등으로 나뉘구요
뜨는 정도는 비중이 가벼운 재질을 블랜딩하여 뽑거나 공기층을 넣어 만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일론줄은 원래 가라앉는게 정상이지만 처음 개시를 하면 표면의 코팅성분 등으로 물에 뜨지만 사용기간이 반복되면 자연스레 가라앉습니다
그래도 뜬다면 소분하는 소매상에서 정확히 줄의 성질을 모르고 표기했거나 낚시터의 상황(수중가스, 수면 오염도 등)이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낚시용어 정리를 위해 카본줄vs모노줄이 아니라 카본줄vs나일론줄이 맞습니다
모노줄은 카본과 나일론을 포함한 단원사 모두를 일컫는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