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발받침 사용하며 쪽잠 자는데 이젠 편히좀 자고싶어서 트캠20을 구매했습니다.
헌데 텐트만 있을뿐 매트가 없네요...
사용하시는 분들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자충매트
ㅡ 가장 간편하지만 두께가 얇아서 자리할 수있는 곳에
제약이 심할듯 하고 한겨울엔 난로를 사용할
없으니 공기가 차갑다..
2. 에어매트
ㅡ 바람을 넣어줘야하는 불편은 따르지만 두께가 두꺼워
자리할 수 있는곳의 제약이 덜하다.. 역시 난로 사용은
안된다.
3. 야전침대
ㅡ 30센치 정도 떠있으니 난로를 밑에 두면 공기도 데워주고 따땃하다.. 무게가 무겁다는 단점..비싼건
못사겠어서^^ 몸을 뒤척일 공간이 안나온다.
일단은 야전침대가 가장 땡기긴 합니다. 남도권이라 얼음
만 얼지않음 출조를 하는데 난로 밑에 켜놓고 환기 좀 해놓음 죽지 않겠지요? 근데 야침이 좁아서 자기 불편할거 같아서요...
제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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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침대 생각중입니다
저는 호봉대자쓰는데요.. 돗자리깔고 텐트펴고 안에 요가매트 2개깔아놓으면 찬기가 전혀없고 덥기도합니다.
원하신다면 매트2개 드릴수있고요^^
겨울철에는 태성보일러 사용하다 가스 안전사고로 무분하고 현재는 파뱅+온열매트 조합을 사용합니다.
바닥에 엠보싱매트 깔고 자충이나 에어매트를 그위에 올리고 침낭 사용하면 엔간한 지형이나 계절에는 문제 없습니다.
11월~5월까지는 침낭안에 핫팽 몇개만 던져 놓으시면 보온은 큰 무제가 없더군요.
침대는 트캠 20에 수납가능하고 내하중 150Kg정도에 무게는 1Kg/1.5Kg정도의 괜찮은 녀석들 두 종류를 해외직구로 구입하였으나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구입 가격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캠핑 사이트에 중국산 저가형이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무게와 내하중이 별로...) 설치 시 텐트내에 동선에도 어려움이 있고, 어차피 침대위에 다시 매트깔고 침낭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으로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 에어매트나 자충매트는 가격적 부담이 덜 하죠.
자충매트의 경우 바닥에 자충매트 깔고 그 위에 저렴한 발포매트 올리고 온열매트 사용하시면 됩니다^^
덩치가 젤로 크지만. 일단 땅에서 떨어져 있어서 여름에는 열기가 덜 올라오고 겨울에는 한기가 확실히 적습니다.
겨울에 저는 난로를 켜도 떠있기때문에 이산화탄소 중독위험도 적구요
야침할려면 자충이 있어야 하고 자충이 있으면 덥을 침낭이 필요하게 되실겁니다. ..편안하게 할려면.. 이사짐이 늘어나시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야침형식으로 되서 바닥에서 10센치 정도 띠우는 야침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