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캠프 결로현상 때문에 진짜 환장 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수건으로 닦아내면서 낚시중인데..
캐노피, 텐트내부천장, 텐트옆면에서
그냥 뚝뚝 떨어지네요..
지금도 머리로 다리로 차가운 물이 뚝뚝..
이거 진짜 텐트 결함인가요?
아니면
자연현상이라 어쩔 수 없나요?
혹시, 트라이캠프 고민중이시면
꼭 다시 한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도 15쓰는데 하프 플라이 치는거랑 안 치는거랑 차이가 나더라구요
하프 플라이 치시면 좋습니다
좌대피고 플라이 치는게 귀찮고 힘들어서 그냥했더니...
그래서 하프 플라이를 하나 장만했죠 2만8천원이가 해요
습기 차는것은 자연현상 아닌가요?
건조한날은 플라이 안치셔도 됩니다. 습기 안차더라구요
첨부터 하프플라이를 같이 팔던가..
왜 이걸 따로 구매하게 만든건지..
답급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지퍼부분에도 보시면 비오는 날 누수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결로는 꼭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플라이를 치셔야 됩니다..
텐트와 플라이사이에 또다른 공기층이 만들어 지므로
100%로는 아니더라도 만족하실수 있는 수준으로 될겁니다..
모든 싱글월텐트에서는 무조건 생기는것이니 플라이를 치시기 바랍니다..
플라이 방수천으로 탠트를 만들면 시간이 더 단축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좌대위에 텐트치고 플라이 칠라면 힘들고 시간도 많이걸리므로 방수로된 천 (플라이 천)으로 텐트를 만들면 편하지 않을까요?
처음엔 비새는줄 알았다니까요...
트캠20 쓰다가 이번에 15로 바꿨는데...아직까진 괜찬네요...
근데..저는 파라솔도 물떨어져서 고민입니다..
플라이를 안치면 생기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ㅎㅎ
텐트 안의 따듯한 공기중에 있던 수증기들이 텐트 외부의 찬공기를 만나 응결하여 물방울이 맺히는 것이지요 ^^
여름철 냉장고에서 물병을 꺼내놓으면 물병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같은 현상이에요.
플라이를 치게 되면 텐트와 플라이 사이에 차갑지고 따듯하지도 않은 공기층이 형성되어 수증기의 응결을 대부분 막아줄 것입니다~
p.s 텐트 자체의 원단을 방수천으로 만든다고 해도 플라이플 씌워주지 않으면 물방울 맺히는 건 불보듯 뻔한 결과입니다.
(외부의 물기가 들어오는게 아닌 내부의 수증기가 응결하는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