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북 북부지방에 살고있습니다. 이 지방에는 저수지도 별로 없고 조용히 낚시 하는걸 좋아해서 의성쪽 강낚시를 다니곤 합니다. 지금쯤 수초가 대부분 삭아내려 포인트 잡기도 어렵고 수온이 차서 낚시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고수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강낚시 시즌과 가을 포인트 잡는요령, 입질시간대 등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안전한 조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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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낚시나 하천낚시의매력포인트는 역시 대물을
만날수있다는데 있지않을까합니다
하지만 강낚시의포인트선정에있어 일반담수형저수지와는 달리
쉽지않다는것이 문제가아닐까 합니다
저역시도 공주에 살다보니 자주찾게되는곳이 바로 유구천입니다
똑같은강이나 하천이라해도 지역마다 대물이나오는시기와 미끼선정이
많이다를수있다고봅니다
강낚시에서 포인트를선정함에있어 중요한것은 바닥과 주변의지형지물이
아닐까합니다
지금처럼 저수온기로 접어드는시기에는 더욱더 그렇지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수초가없는곳에서의 포인트선정방법은
첫번째포인트는 소를찾아라
두번째는 준설작업이나 자연적인형태로이루어진 웅덩이를 찾아라
세번째는 맹탕지라면 바위나 큰돌로 이뤄진곳을 찾아라
그리고마지막으로 말씀드릴 포인트는 본류권의 물흐름이 약한곳과
보의 둑주변이라면 어느정도 붕어포인트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낚시하기어려운 시기입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저수온기로 갈수록 채비와미끼선정도 중요한 요인이 될수있다고봅니다
지금시기부터 한달동안 잔입질 없고 좋은씨알
기대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심이 깊은곳이
유리한것 같구요 한방을 노릴때입니다
평소 자주 가시던 포인트에서 공들여보세요
1.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곳
바람을 등지고 가능한 맞바람을 피합니다
2.수초가 삭아서 주변물이 탁해지고 욘존산소량이 줄어들어서 일시적으로 수초에서 일정한 거리를 둔다
3.낮밤 기온차가 심해지므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온을 찾아서 깊은 곳으로
4.물흐름이 받히는 곳으로
곶부리 지역에서 유속이 흐르는 반대방향으로
5.수온이 안정적인 새벽 부터 오전장을 본다
6.수온이 내려가면 토종탕이라도 잡고기가 창권하므로 마릿수는 줄어들고 씨알은 크지므로
평시에 잔바리들이 많은 곳을 대물 포인트로 노려봄
7.일시적으로 주변 보다 맑은 물색을 찾아서 밤낚을 한다ᆢᆢ
낚시는 자주 가시는 분의 현장에서의 동물적인 본능이 가장 확율이 높을겁니다 ^^
제 경험으로는
1.수초지역
2.물이 떨어지는곳 근처
3.바람과 유속의 영향을 덜 받는곳(편리성)
4.물색
강낚시는 잡어도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미끼 활용을 잘 해야 합니다.특히 불룩이 많은 지역은 대물용 옥수수 추천드리며
상황에 맞춰 미끼를 사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포인트 찾기 힘드시면 일단 강계에 가셔 꾼들이 많이 앉아 계신곳 주변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담에 감이 잡히면 주변이나 떨어진 곳으로 차츰 이동 하면서 포인트 개발해 보세요
봄이나 여름철에는 수초가 분배되어있는곳이 좋은 포인트지만...지금 처럼 마름이삭아내리는 시기에는 피하시길 권해드리고싶내요.. 갈대라던지 수몰나무등 이있는 곶부리 지역을 노려보세요^^
항상 안출하시고 이쁜 붕순이들 보시길....^^
속이 말~게서 고기있겠나? 해도 밤되면 나옵니다
의성 아무 보 에나 이왕이면 수초듬성하면좋코
없으면 수심좀나옴되고 옥수수 찌위에퍽퍽던지고
3분의1남기고 그걸로밤낚시작
낙수대는36이상 초저녁에입질없음 밤10시부터
쫙쫙 올립니다
지금나오면 허리이상이죠
하룻밤 10수정도 보심됩니다
새벽으로가면 점빵닫고 철수하세요
짧은시간동안 즐거웠습니다.
내년에 동출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