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유가 없어서 낚시도 못 가고
그로 인해 낚시 폐경기가 온 꾼 입니다
대물낚시에 대해서 갑자기 조사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여쭙고자 하는것은 대물~을 낚으시면서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최소한에 채비로 대물을 낚앗었냐 입니다
(물론 같은 크기 붕어라도 다 같진 않겠지만)
예를 들어 저는
맹탕에서는 36칸대 1.5호 카본 원줄에 1호 당줄로
40중반
쩌든 수초밭에서 1.9칸대 5호 카분줄 2.5호 합사로 40떵어리...
이런식으로요
낚시는 못가고 개나리 봉오리는 올라오고 미츠부리겠습니디
모 아니면 낙 입니다.
미끼 넣어놓고 마냥 기다리다 보면 덜컹합니다.
채비 튼튼 하게 해서 기다리는 낚시
주변 경치에 취해 있다보면
그님이 올때가 있더라구요 ㅎㅎ
한대들고
자리 찾아
여기저기 수심찍어봄
5분후 빈바늘에
29붕어 올라옴..
진심 전펴지말고
집에가까?
생각했음..(29면 나름 선방한거임 ㅜㅜ)
일은 바쁘지도 않은데 여유도 없고 낚시는 점점 멀어지고
코로나도 무서워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중에
문뜩 채비밸런스 따위 무시한 채비로 얼마까지
낚으셨는지 궁금해서 글 남겨 봤습니다
모쪼록 코로나 감염 조심 하시고
그로 인해 다들 힘드실 텐데 부디 아무 탈 없이
이 고비 넘기 셨으면 합니다
맹탕을 좋아합니다
채비는 바닥채비와 옥내림채비를 병행하는데용
바닥은 카본3호원줄 카본2호목줄 5g찌
옥내림은 세미2호원줄 카본1.5호목줄 6푼찌
이게 1년 전천후로 쓰는채비이며
46.5가 기록입니다ㅎ
큰고기들은 경계심이 강하고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붕어는 아시는 것처럼 번식을 위한 "산란 시기와 겨울을 나기위한 준비" 기간을 갖지요.
이 지점만 잘 참고 하시어 시기 및 포인터를 선정하시면 확률은 높아지겠죠.
아프로뒤테님이 궁금하신 포인터에 따른 채비 방법은 정답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경험을 통해서만 나름의 답을 찾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예를 들자면 수초밭에서 4, 5호 채비로 낚으시는 조사님도 있지만 어떤 조사는 2.5, 3호에 무리없이 잡는 꾼도 있습니다.
경험을 통한 노하우라고 설명 해 봅니다.
붕어낚시를 단순히 즐기는 목적이라면 모를까, 큰 고기를 잡기위한 목적이라면 많은 노력과 수많은 경험이 필요한 행위입니다!
우선 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세부적인 방법은 경험으로 보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즐거운 낚시하시길 ~~
36간낚시대 4호원줄 2.5호 목줄 감성돔 4호 외바늘 옥수수 한 알 꿰기로
수심 70cm에서 42cm 붕어 낚아본 경험 있습니다.
1.저는...
2.원줄...4호
3.목줄...3호
4.바늘...13호 향어바늘(이두메지나) 외바늘 사용
5.원줄.목줄...(100% 후로로카본)줄을 사용합니다.
6.낚시대...17대 - - - 47대 다양한 대편성 (지그재그)대편성 상황에 맞게 응용...
7.미끼...참붕어.새우.지렁이.옥수수알갱이.떡밥.기타.등등
8.출조...저수지(평지형)
9.낚시터...토종터 80% 외래어종터 20%
10.(씨알.마릿수)가리지않고 (출조)를 합니다.
1.(대물)을 낚을때는...
2.(일출.일몰)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3.(전반야)가 끝나고...
4.(후반야)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5.(찌놀림)을 잘 파악합니다.
44칸 세미2.5호 당줄2호 붕어바늘7호
대편성쪽 수초듬성 44cm잡고
40칸 수몰나무부근 47cm잡았습니다
즐기십시요..그러면 자연히 붕어는 따라와줍니다.
우선 좋은정보나 발품팔아 낚시하시는곳 상황(미끼운용.입질시간때등등)에 맞게 낚시하시고...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본인만의 스타일도 생길꺼고 많은 정보도 습득하시게 될겁니다.
원줄 카본4호에 목줄 합사 2호 사용합니다..원봉돌채비구요.
대물이시면 4.5짜급을 말씀하시는거같은데..
대물을 잡을려면 대물이 있는곳에서 낚시를 하십시요.
꽝은 각오하시고 들이대야할겁니다.
저역시 10번출조하면 8~9번은 꽝치고옵니다.
너무 깊게 생각치마시고 즐기시다보면 대물은 꼭 상면하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