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미끼와 옥수수만으로 낚시하는 노지 대물꾼입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전 바늘은 무조건 외바늘만 고집하는 편입니다.
집어제를 사용하면 확률이 높은걸로 아는데, 바늘하나 더추가하자니 손이 많이가고해서
제생각입니다만, 외바늘로 낚시하되, 신장떡,,빵,어분,보리가루를 보슬보슬하게 만들어서, 글루텐 즉 바늘있는 위치에
뿌려주면 그것도 집어효과가 있을까해서 문의 드립니다.
그리고 다이와3합일경우 많이 치댈수록 점성이 떨어지는지 아니면 좋아지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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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바늘에 집어제를 다는 방법입니다.
글루텐을 달고나서 바늘 위쪽부터 글루텐을 보쌈하듯이 감싸주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외바늘 떡밥 낚시할때는 집어제는 봉돌에 뭉처서 던지시면 됩니다..
글루텐은 치댈수록 오래 남아있습니다..오래치댈수록 확산성이 떨어지기때문에 대류 및 기온,환경을 파악하시고 조절하시면 됩니다.
글루텐은 집어력이 아주 낮습니다. 그래서 대물낚시는 그냥 달고 지지는 낚시이고,
떡밥대신 사용하는 글루텐은 아주 잘풀리게 달고, 30초~1분 마다 투척을해서 집어를 해야됩니다.
그런 글루텐을 집어제떡밥에 뿌리는것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바늘에 글루텐을 달고, 위에 사진처럼 집어제를 물성을 많이주고 잘풀리게 한다음 보쌈을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처음에만 몇번 집어해준다 생각하고 서너번 집어제 깔고 미끼 달고 주욱 기다립니다...간혹 졸립거나 몸이 쑤실때 운동삼아 한번씩 더 던지구요..그리고 글루텐 계열은 많이 치댈수록 딱딱해지는것같아 보슬보슬 하게만 반죽해서 처음 밑밥던지고 조금더 반죽해서 미끼용으로 씁니다..
글루텐 배합시 어분첨가하면 해결끝 입니다
우선 어분 약 25G 물에 충분이 불린후 글루텐 1봉지넣고 물조절후 치대고 사용합니다
집어도 되고 미끼도 좋습니다...
처음 찌 수심 맞추면서 집어제를 몇번 달아 헛챔질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요
노지에서는
집어라는게 별의미가
없다고 보는사람입니다.
언젠가 낚시티비에서
수중 카메라넣고
낚시 하는걸 봤는데.
물위에서보면 금방이라도
찌가 올라올것 같은 분싀기지만
물속은 생명체라고는 없을것같은
정말 황량했습니다
그러다 수시간이 지나고
지나가던붕어가 나타나 입질을 했는데
그때생각을 했습니다
이때 붕어는 미끼가
지렁이든.떡밥이든 옥수수든
취했을거라고...
요는 낚시를 드리운곳으로
붕어가 지나가느냐 즉
회유로의 승부라고봅니다
붕어가 지나가는 길목이라면
미끼가 무엇이든 마리수를 할수 있는것이고
아니라면 꽝일것입니다.
회유로란 가정하에
물론 미끼에 따라 크기의 선별력은
있으리라 보고요.
집어가 가능하다면
꽝은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되어야지요
집어가 전혀 효과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절대적인것은 아니라 믿기에
저도 글루텐을 사용하더라도
항상 외바늘이며 그래도
동행한 쌍바늘 채비동료들보다 항상 조과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해서
바닥낚시라면 포인트가 최고요.
다음은 운.즉 그날의 어복이겠지요.ㅎ
물론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