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슷하겠지만 요 며칠 기상청 날씨 상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력이 좀 있는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원래 신뢰가 안 가는 일기 예보가 새물찬스 일때는 '예보'가 아니라 '중계' 수준입니다.
특히 강수량과 비오는 시간이 시시각각 변해서 출조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시 기상청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이쪽을 전공하신 조사님 계시면 설명 좀 해주세요
신문 기사에서 슈퍼컴퓨터를 기상청에서 구입했지만 그걸 효율적으로 운용할 인력이나 경험이 있는
예보관들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여하튼 기상청에 불만 있습니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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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중고도 예측장비를 구매하고 차액을 착복하여
수뇌부가 수사기관에 구속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보는 인력이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이 담당해야 하는데
내부 인사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어 예보를 담당하는 부서를 서로 기피하다보니
경험이 일천한 신삥들이 주로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오보 때마다 상투적으로 늘어놓는 변명이
한반도에는 산악이 많아 기상변화가 많고 예측이 힘들다고 합니다.
여름에야 그렇다하더라도 겨울에도 왜 못 맞추는지....
지금은 얼마나 개선되었나 모르겠는데 요즘 예보하는 것을 보면
뭐 그다지 달라진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일기예보를 무시할 수도 없고..... 그냥 참고만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기상청 홈페이지에 나오는 실시간 비구름 레이더영상하고, 낙뢰분포도를 직접 관찰하면서 대응하는게 낫습니다.
이런저런 어플들도 어차피 기상청 정보랑 연계된거니, 특별히 잘 맞추는 어플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꼬레 기상청 멤버로는 그걸 읽을 재주가 없다네요.
해서, 일본 미쿡 독일 스위스...
그짝에서 컴 좀 읽는다는 아색히를 스카웃하려다 존심이 상해 안했다가 기상청이 맨날 뚜디리 맞으니까 외쿡사람을 스카웃해 1~2년 뽑아먹고 다시 내쫓았는데 다시 슈퍼컴이 동네 슈퍼마켓컴이 되버린 것이 현재상황이랍니다.
구라청 만세!ㅡ.,ㅡ
아예 기상청 예보 무시하고 쬐끔 공개한 데이터에 신경통 데이터를 합쳐 나름대로 분석하니
거의 맞아 떨어집니다 닝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