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이 길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구요 부담스러우신 선배님들은 뒤로가기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 남양주시에 살고있는 23살 젊은 청년이랍니다.
요즘 낚시에 푹 빠져살고있답니다! (자려고 누우면 찌가 왔다갔다.. 채비관련 그림도 깜빡깜빡...어휴 ㅋㅋ)
저는 일도 하고있고 시간이 많이 없어 틈틈히 집근처 손맛터에 다니는데요, 원래 손맛터가 잡이터나 노지보단 고기들 개체수가
많아 초보자도 잘 잡을수 있다 하던데.. 전 도통.. ㅋㅋ;
전 챔질해서 걸렸을때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채비를 공부하고 만드는것도 재미있더군요! 직접 채비를 해서 잡으면 기분이 두배로 좋겠지만...
그러기위해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 어종별로 장소별로 채비가 다른거 같은데요
공부를 하다보니 뭐.. 해결사 채비다 스위벨 채비이다 옥내림 뭐다뭐다 엄청나게 변수가 많더라구요 ㅠㅠ 어디서 들은건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이채비 저채비 다하다보면 나중에 어느채비하나 소화 못한다구요...
그래서 실력이 많이 늘어 그때그때 상황에 대처할수 있을때 까진 하나의 채비로 모든 낚시를 하려 합니다!
제가 선택한건.. 유동추(네이버에 유동추 검색하시면 금색이고 사이에 금색링을 끼워 정밀하게 마출수있는겁니다!)와 스위벨을 사용하는건데요
대충 말로 설명드리면.. <<원줄에 스톱퍼2-유동찌고무-스톱퍼3(한개는 유동추 잡아주는용도)-유동추-스톱퍼1-스위벨-목줄-바늘>> 입니다.
나름 검색도 많이 해보고 찾은건데요, 일단 채비는 괜찮은지 여쭤봅니다!
또한, 전 일단 대물손맛터를 많이 가고 가끔 붕어 손맛터(간간히 잉어와 향어가 있지만 주위에서도 잡는걸 못봤습니다.)에 갑니다!
그러다보니 원줄을 계속갈기엔 비용도 부담이 되고 카본줄2호로 통일을 하려합니다! 바늘도 저수온기나 고기들 활성도가 떨어질때는 제외를하고
무미늘 7호나 10호로 통일할거구요! 바늘은 직접 메서 사용을 하기에 당줄 2호, 3호를 준비했습니다. 카본2호줄에 맞는건 몇호일까요?
그리고 위의 채비가 괜찮다면 유동추와 스위벨사이의 거리에따라 어떤 현상이 나오고 어떻게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해야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질문도 많고 글도 길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진접에 사는데 가시는길에 무지한 후배놈 데려가주실 천사같은 선배님 계신가요? ㅠㅠ날더운데 낚시하시니 조갈나지않으시게
맥주와 음료수는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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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3호정도에 목줄 1.5호 정도요 ^^
예민한 채비에 카본줄이라 언발란스하지 않을까하구요? 그런데 보이지 않는 작은 차이라 여겨 집니다. 그채비 써보시다 문제 생기시면 그때 바꾸시면 될거 같구요. 낚시터마단 다르지만 손맛터 고기가 예민하면 고려해보심이...
미끼를 어떤걸 쓰실지 모르지만 생미끼와 떡밥낚시의 스위벨 간격의 차이가 있다 생각됩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떡밥낚시와 생미끼 낚시 챔질타이밍이 다르다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드린겁니다. 생미끼 낚시시 스위벨 간격 찌탑보다 길면 챔질 타이밍에 문제가 생깁니다. 떡밥이야 예민도에 따라 본인 챔질 방법에 따라 조정하시면 되구요.
재미있는 낚시 하세요.
근데 제가 하려는 채비가 가벼운 채비가 맞는지요..
원봉돌의 무게를 유동추와 스위벨로 나눈것뿐 아닌가요? 스위벨이 바닥에 닿아 이물감이 적을거라 어디서 본게있어서요.
떡밥낚시 합니다!
그런데 ㅠㅠ 유동추와 스위벨의 사이 간격이 넓고 좁은게 무슨차이인거죠.. 예민함? 이물감을 적게? 아니면 거리가 멀어질수록 입질이 늦게 반응한다거나..입질이 예민할땐 간격을 벌려야 하는지 좁혀야 하는지.. 입질은 잘 안해도 한번할땐 쭉쭉올려주는데 헛챔질이 많다면 좁혀야 하는건지.. (상관이 없나요? ㅋㅋ)
모르겠습니다~~
채비는 스웨벨하신다고 쓰셧는데 찌맞춤은 어찌하셧는지를안쓰셔서 알수가 없씁니다.
다만 스웨벨(분할봉돌)자체가 같은조건일때 이물감이 덜한채비인것은 맞씁니다.
스웨벨이 바닥에 확실히 닿기위해서는 표준찌맞춤하시고
조금더 예민하게 하시고 싶으시면 케미만 나오게 찌맞춤하셔서 1목정도 내놓고 낚시하셔도 됩니다~!
2.원봉돌과 스웨벨의 간격
제 경우 분할봉돌할때는 그 간격을 목줄길이보다 조금길게합니다~
혹시라도 채비가 원봉돌과 엉키는것을 막기위해 그리합니다~~
가장중요한것은 스웨벨(분할봉돌)만 들어올리면 찌가 상승할정도의 봉돌분할입니다`
혹시라도 스웨벨이 너무작아서 스워벨이 들려도 찌가상승하지않으면 최악이됩니다~
수조에서 반드시 실헙을 해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낚시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이채비 저채비 다 따라하다가는
'어떤 상황에서 왜 그 채비를 써야하지..?'란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조과가 조금 따라준다는 채비는 다 따라하게 됩니다
사용하는 채비를 왜 쓰는지는 알고 써야 특정 상황에서는 어떤채비!!라는 생각이 들텐데요..
일단 노지에 나가셔서 복잡한 채비 말고,
봉돌 하나인 단순한 채비를 가지고
글루텐, 지렁이 낚시 하시면서
봉돌을 이리도 깎아보고 저리도 깎아보고
원하는 부력도 만들어보고
목줄도 늘렸다 줄였다 해가며
'이렇게 하니 입질이 이렇게 표현되고, 저렇게 하니 입질이 저렇게 표현 되는구나'
이것부터 하나하나 알아가면
낚시가 참 재미있을겁니다.
만일 스위벨 무게가 낮다면 소멸하는 찌탑의 길이 이상 본봉돌의 간격을 넘겨서는 안되구요.
이렇게 하면 무지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무조건 찌탑의 부력으로 통일 합니다.
짧은 경험이지만 같은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의 생각으르 몇자 적습니다. 제일 기본적인 것은 케미를 끼운 상태에서 줄을 매고 바늘없이 본봉돌 과 스위벨 달고 수평 찌맞춤(케미 끝단이 살짝 보이는 정도)하시면 약간 무거운 표준 맞춤이 되십니다. 낚시를 하실때는 찌톱 한마디 이상 내놓고 하셔야 스위벨이 땅에 닿아 있는 형태가 됩니다. 이렇게 맞추면 바늘의 크기, 미끼의 크기등에 관계없이 정확한 찌올림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 입질 패턴이나 미끼의 종류, 낚시 기법에 따라 조금씩 가볍게 맞춰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수평찌맞춤을 하시고 케미를 빼고 넣어 보시면 찌톱이 한,두마디 정도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고 그 차이 만큼이 케미의 무게 입니다. 즉 주간에 낚시 하실때도 비슷한 무게의 주간케미를 끼우셔야 찌맞춤이 맞다는 얘깁니다. 안출 하시고 노지 대물낚시에 도전해보시길....
저에게 낚시 갈쳐주신분은... 일단 배불리먹고.. 쏘주도 한잔하고... 푹쉬다가는게 낚시라고 갈켜서..ㅠㅠ
낚시...이것이 정답이다...없습니다.
다만 이해를 할 부분은 있지요.
낚시대를 다룰수있는 기술. 찌의 이해. 채비의 믿음.등등
요즘 너무 많은 채비법이 있습니다.
그채비법을 만드신분들은 기존방법에서 조금더 이물감을 줄이기 위해서 생각한 밥법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찌맞춤의 변형을 먼저 해보는것은 어떠신지요?
무거운?표준?마이너스?극한의 마이너스 이런것을 해보시고 찌 올림이 틀리고 챔질 타이밍도 틀리고.
그리고 변형? 채비를 활용하시는것을 권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낚시는 참을인 忍 이것입니다. 찌맞춤, 낚시대 깔맞춤, 포인트 선정. 모든것은 허무입니다.^^
낚시는 물고기를 많이 잡느냐가 아니라. 나의 채비에 대한 믿음과 낚시하는 동안의 여유로음만 즐기셨으면 합니다.
붕어가 먹이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풍덩이던 좁살이던 더 예민한 것이어도 물황을 맞기 일쑤입니다,,
우선 자기의 낚시 스타일이 어떤가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채비를 결정 하심이 맞는거 같습니다
씨알과 마릿수,,,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란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 간소화하시려면 원줄에 편납홀더를 넣고 마지막에 핀클립에 스위벨도래를 달고 사용하셔도 관계없습니다.
스위벨도래는 굳이 비싸게 상품화되서 나온 제품보다는 해동 롤링스위밸맨도래(HA-853)로
양어장은 4호 노지는 3호 부력이 큰 찌는 2호정도 달고 사용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넉넉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궁금해하시는 것 중.. 유동추와 스위벨의 간격조절..
입질이 미약한 손맛터나 찌올림이 둔할 때는 가격을 넓게 사용하시고
찌올림은 시원한데 헛챔질이 나오거나 입질이 방정 맞으면 가격을 좁혀서 사용하시면됩니다.
찌올림이 좋은 곳에서는 끝까지 내려 스위벨도래와 붙여서 원봉돌채비처럼 사용합니다.